10월 4일 16기 돌싱특집 마지막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영식♥현숙, 영철♥정숙이 최종 커플이 되었고 영수, 광수, 옥순, 순자, 영자, 영호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영숙, 상철의 최종선택은 상철만 영숙을 선택했고 영숙은 상철을 선택하지 않았네요. 영숙이 말한 바와 같이 자녀가 없었다면 상철을 선택했다라고 말을 할 만큼 둘의 케미가 좋았던 커플이기에 서사가 좀 아쉽고 슬픈 느낌도 있었습니다.
16기 영식, 16기 영호, 16기 현숙
최종 선택 마지막 밤까지 현숙의 고민은 계속됩니다. 영식은 최종 선택 전 선택에 대한 언질을 미리 알려주기를 부탁했었는데 마지막 밤까지 현숙이는 잘 모르겠다며 확답을 피합니다. 현숙의 마음을 알 수 없어서 속이 타들어 가는 영식은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데 현숙은 이상형이라며 부족한 점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확답을 주지 않는 현숙이 참 얄밉네요. 영호의 확답을 기다리면서 영식은 보험처럼 어장에 두는 모습이 밉상으로 등극했습니다.
영호와 현숙은 마지막 밤에 다시 대화를 나눕니다. 이 대화에서 현숙이는 영호가 영자를 위로할 때 안아주는 모습이 별로였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여기에서도 현숙이는 질투가 많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청자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질투를 하는 현숙이가 욕심이 가득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한 편 영호는 여자들의 선택에서 영식을 선택했던 현숙에게 부정적인 시그널을 받았다며 마음을 정리했다고 말을 하네요. 아무튼 현숙은 영호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영호는 자녀가 있는 현숙을 부담스럽다고 말합니다. 서로 이렇게 정리하는 듯했으나 현숙은 영호와 대화를, 밖이 추운데도 계속해서 하고 싶어 합니다. 이렇게 마음은 영호에게 가 있는데 직진하지 않고 영식을 붙잡아 두는 모습이 많이 별로였다는 반응이 많았네요.
영호와 현숙의 대화가 길어지자 영식도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나중에 현숙이가 영호랑 대화하는 내용이 참 별로였습니다. 현숙이는 영식이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고 오히려 영호가 영식이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커플이 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본 시청자들은 한 목소리로 현실 커플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16기 영숙, 16기 상철, 16기 영자
상철이는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술주정을 했는데 두 여자 모두 힘들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급기야 영자는 인터뷰에서 말이 안 통한다며 상철에게 선을 그었습니다. 상철은 다음날 본인의 잘못을 자각하고 사과를 했네요. 영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는 모습이 원래의 상철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영자도 상철의 급한 마음을 이해한다며 영숙에게도 사과를 받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네요. 영자는 솔로나라 초반의 조급했던 모습이 없어지고 정상인으로 돌아온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숙은 아직 사과를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상철을 돌려보내는데......
[나는 솔로]16기 영철 사과문, 여자들의 선택, 16기 상철 질문폭탄예고
솔로들의 마음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과 최종 선택
강을 사이에 두고 큰소리로 외치는 장면은 감동적인 측면이 있었습니다. 현숙이가 영식이에게 확답을 주는 모습은 반가웠지만 어딘지 모르게 씁쓸함이 있었네요. 영호가 영식이에게 잘해주라는 말도 깐족거리는 것으로 들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광수가 옥순의 건강을 염려하여 건강하라는 외침과 울지 말라는 말을 했을 때에는 옥순이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화답하듯이 담백하게 감사하다는 옥순의 외침은 좋게 들렸네요. 돌싱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걱정하는 모습이 인간적으로 울림이 있었습니다.
상철 양다리(?) 논란이 있었던 외침은 영숙과 영자 모두 좋다고 해서 조금 웃음이 났습니다. 한 사람에게 직진했으면 좋았을 것을, 미국에 가야 한다는 조급함으로 두 여자 모두에게 고백하는 것이 역효과가 난 것 같습니다. 영숙이의 꾸지람 같은 고백이 커다란 울림을 주었네요. 상철이를 좋아하지만 상철이는 끝까지 직진하지 않고 커다란 믿음을 보이지 않은 상태로 확답만을 바라는 모습에 영숙이는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영숙이는 처음부터 상철이었으며 자녀가 있는 본인을 생각하지 않고 계속해서 미국으로만 데려가려는 상철이 답답한 모양이었습니다. 마음은 계속 상철한테 가고 있는데 어려운 현실은 발목을 잡고 있고, 그 어려움을 해결해 주려는 상철의 모습이 있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었습니다. 상철과 영숙은 케미는 좋았지만 영숙의 자녀에 대해서는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영숙이가 밀어내는 이유였을 거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았네요.
현숙과 영식은 최종 커플이 되었고 정숙과 영철도 이변이 없이 최종 커플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선택하지 않았고 상철만 영숙을 선택하고 영숙은 상철과 본인을 위해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돌싱에게 최종 선택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나중에 라이브방송에서는 현실 커플도 없다는 것이 밝혀졌네요.
[나는 솔로] 16기 영숙 가품 논란과 상철 입장문, 16기 영식 인스타
라이브 방송 요약
순자의 충격 고백
16기 초반에 폭로되었던 내용은 가짜뉴스라고 합니다. 폭로할 시누이도 없고 빚도 없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출연자들과 나이차이가 10살 이상이어서 선택의 폭이 좁다 보니 방송 흐름상(커플과 관계가 없어서) 편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통편집이 되어서 마음 편하게 16기를 시청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하나 더 제작진 중에 PD가 마음에 들었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내었네요. 라방에서 보니 순자의 모습이 가장 밝고 어려서 이미지가 호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영수의 근황
생각보다 영수가 말을 조리 있게 잘하네요. 유튜브라방에서 처음에 분위기가 많이 어색했는데 영철과 광수, 영수가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나갔습니다. 방송 후반부에 분량이 급격히 줄어든 이유에서는 촬영 중 생긴 어떤 사건 때문에 사정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제작진과 합의하에 편집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영철과 정숙의 근황
악플로 인해서 마음고생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10kg 정도 감량이 되었다고 하며 자녀와 부모님이 같이 살다 보니 참 눈치가 보였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회사에서도 응원을 많이 받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비호감으로 나와서 많이 창피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나니까상으로 묘사되었지만 현실에서는 16기 동기들을 잘 챙기고 미국에서 온 상철이의 매니저를 자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주간의 긴 시간을 가이드하며 챙기는 모습이 보기가 참 좋네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면 여기저기 구경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정숙과는 3주 전에 이별을 했다고 하는데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분위기가 나빠보이지 않았습니다.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인형을 좋아하는 이유 궁금하지 않나요?
상철의 근황
보잉사에 근무하는 상철은 한 달 휴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9월 20일 정도에 들어와서 다음 주 10월 11일에 시애틀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영수, 영철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지금은 영철과 주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영철은 상철이가 한국에 있는 동안 매니저를 자처하며 잘 챙기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챙기기 어려운 일을 영철이가 해주는 모습이 호감으로 다가오네요.
10월 5일에는 수원 행궁동에 가서 구경도 하고 영철과 라방도 진행했습니다. 좌우명은 반제국주의라고 밝혔고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스포하나 나솔사계에 나온다고 하며, 그 방송에서 영어를 많이 하셨다고 하네요. 영어를 말할 상대가 있었던 걸까요? 많이 궁금합니다.
하나 더 라방 중에 16기 옥순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상철이를 응원한다고 했고 선물로 받은 동물티셔츠를 조만간 인증한다고 하네요.(상철이는 16기 출연자들에게 동물티셔츠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상철이는 남자출연자들은 사이가 좋은데 여성출연자들은 그렇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앞으로 나솔사계 시즌3 옥순 특집도 마련되어 있고 나솔사계에서 상철의 시애틀 생활도 공개한다고 하니 많이 기대가 됩니다.
영숙의 근황
한 시간 늦게 도착한 영숙은 슈퍼히로인답게 소감을 밝혔네요. 댓글을 보니 유아인 수상 소감과 비슷하다고 해서 많이 웃었네요. 조금은 작위적인 느낌의 소감이었지만 16기에서 가장 악플을 많이 받은 출연자로서 조금 안타까운 면도 있었습니다. 소감을 마친 후 출연자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여전히 날이 서있고 상철과 순자에게 막말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라방에 참여하지도 않은 옥순을 언급하면서 다급해진 PD가 생방송을 녹화방송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네요. 여자 출연진들의 사이가 많이 안 좋아서 구설수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보였습니다. 현재 영숙의 라방에서는 16기 여자 출연진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하게 영숙을 챙겨주는 사람이 영철이라고 하네요. 라방에 들어온 출연자도 영철과 상철뿐이었습니다.
[나는 솔로] 16기 영자, 영수 사과문, 16기 영숙, 옥순 왕따논란
현숙, 영식의 근황
현숙과 영식은 5월에 촬영하고 3개월 정도 사귀었다고 합니다. 방송 중에 헤어진 것으로 보아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방송에서의 현숙의 모습이 비호감이라 응원하는 마음보다 헤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었겠네요. 아무튼 라방에서의 분위기는 현숙의 표정은 별로 좋지 않았고 영식은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영식은 이미지가 좋아서 소개팅이 많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광수, 옥순, 영자근황
광수는 옥순과 현커라는 의심을 받았으나 16기 모두 솔로라며 친하다고만 밝혔습니다. 영자는 한 달에 두 번 전남편과 딸이 만나는 날에는 놀러 다닐 수 있으니 욕하지 말라고 당부했네요. 다이어트를 해서 훨씬 예뻐진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유일하게 남자출연자들이 압구정에서 만났을 때 참석한 여자 출연자여서 상철과 현커의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15기 순자, 돌싱글즈 3 변혜진을 만나면서 상철이 누구와 현커인지는 미궁에 빠졌습니다. 오늘 뉴스 보니 변혜진이 유력하다고 하는데 확실한 소식은 아니네요. 라방에서 상철은 관심 있는 여성분이 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나는 솔로 16기]순자 폭로 내용, 상철 · 16기 출연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바로 가기
순자의 충격고백 저는 사실... |
좀 힘들었습니다...영철의 고백 |
상철의 마지막날 밤 폭주! |
상철님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요 |
광수님 미안해요~ 이제는 경각심 안 가져도 돼요 |
영수 평소엔 목욕탕 로션만 발라요 |
미국갈 생각 있었죠...하지만 |
역대급 16기 너무나도 아쉽지만 이제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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