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지미♥희진, 리키♥하림 현실 동거

10월 1일 110분 특별 편성으로 만나는 돌싱글즈 4는 시청률 4.0%로 이제야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선 느낌입니다. 칸쿤에서 느릿느릿한 정보공개로 시선을 잡지 못했지만 최종선택과 돌싱글즈만의 차별화된 동거가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세 커플의 동거가 재미있었고 세트장 느낌의 장소가 아닌 출연자 본인의 집에서 동거하는 모습이 색다른 호기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제롬♥ 베니타 동거( 애너하임 제롬집)

 

베니타사진

베니타 직장으로 직접 찾아간 제롬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마치 LA최수종 그 자체라고 놀림을 받고 있네요. 무릎이 남아나지 않을 만큼 무릎을 꿇고 제롬은 꽃다발을 주면서 사랑의 속삭임을 하는데, 표현하는 남자는 항상 여자를 웃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베니타는 활짝 웃음으로 화답했고 제롬의 집에 도착했을 때 풍선 이벤트에서도 환한 리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풍선 색깔도 베니타가 좋아하는 보라색과 핑크색, 제롬이 좋아하는 검은색과 노란색으로 장식했네요. 베니타는 제롬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이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네요. 

 

베니타는 제롬 집을 투어하는데 제롬의 방은 검은색의 침구를 비롯해 온통 블랙으로 장식되어서 개성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연예인 집처럼 옷정리가 색깔별로 종류별로 잘 정리되어 있네요. 하지만 원색의 옷이 많아서 베니타가 옛날 옷 같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베니타는 옷정리를 잘 못하는데 제롬은 깔끔하게 정리를 잘한다며 칭찬합니다. 옷방에서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향하는 제롬과 베니타는 무척 친해 보이네요. 남몰래 애정행각을 한 두 사람은 얼굴이 상기되어 있었습니다. 시청자입장에서는 재미있게 느껴지는 귀여운 커플이네요. 나이는 제일 많은 것 같지만.

 

식사는 제롬이 준비한 라면이었는데 LA갈비가 더해져 풍성한 맛을 내었고 김치도 있어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헷갈리는 느낌입니다. 미국에서 살지만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인 것 같네요. 두 사람은 타코를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또한 식사 후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좋아한다고 하네요.

 

베니타의 이벤트는 무엇일까요? 베니타는 센스있는 선물을 준비해 왔네요. 예쁜 유리컵 두 개, 머그컵 두 개, 그리고 커플 티셔츠(서로의 얼굴 티셔츠가 그려져 있어요), 이벤트를 좋아하는 커플이네요. 그리고 다른 이벤트는 염색하는 것이었는데 염색하는 과정이 녹록지 않았습니다. 

 

제롬의 피부가 연약해서 집에서 하는 염색을 거부하지만 베니타니까 어쩔 수 없이 머리카락을 맡깁니다. 무언가 신뢰하기 어려운 베니타의 태도가 염색을 불안하게 만드네요. 많이 해본 솜씨가 아니어서 계속 염색약을 제롬 머리에 바르고 염색약이 흐르는 데도 잘 모르고, 아무튼 염색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제롬의 염색약 묻은 피부가 빨갛게 되어서 걱정이 되기는 하더라고요. 베니타가 화투를 가져와서 하는 모습도 옛날 한국사람 같았어요. 30대~ 50대도 한국에서는 안 하는 놀이인데......

 

다음화에서 염색하고 베니타가 골라준 옷을 입고 베니타의 부모를 만나러 가는 모습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지미 ♥  희진 동거 (한국)

 

희진사진

 

인천 국제 공항에서 만남을 가진 희진과 지미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장소여서 인지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5년 만에 한국에 들어온 희진은 지미를 부모님께 소개해주려고 하네요. 이혼을 겪으면서 누구보다도 걱정 많으셨던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난 모양입니다. 

지미와 희진은 최종 선택을 하고 두 달 지나서 동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두 달 동안 서로 연락을 많이 하고 한 번은 뉴욕에서, 한 번은 밴쿠버에서 만났다고 하네요. 서로 전화 통화시간이 엄청 많고 사랑한다는 말까지 주고받는 사이가 된 모양입니다. 시청자가 보기에 편한 느낌을 주는 커플이네요. 다음 화에서는 희진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니 기대가 됩니다.

 

 

 

 

 

 

리키 ♥ 하림 동거 (시애틀 하림집)

하림최근사진

 

자녀 공개 후에 가장 걱정이 되었던 커플입니다. 3시간의 비행기 이동시간과 자녀로 인하여 지역을 옮기기도 쉽지 않은 이 커플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으로만 연결된 커플입니다. 만나자마자 뽀뽀하는 모습만 보아도 엄청 좋아하는 느낌이 드는데 하림집에 도착한 후에는 현실 육아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육아의 어려움만 보았는데 커뮤니티에서는 집이 너무 낡았다든가 식기세척기에 녹이 슬어 있고 지저분하다며 절레절레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보이는 데 어떻게 월세에 도우미에 힘들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아이들의 정서도 불안해 보인다며 걱정하는 모습도 있었네요. 아무튼 막내가 2세인 가정은 외부에서 보면 어느 가정이나 힘들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돌싱글즈 출연 자체가 문제라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개인적 입장에서 아이 셋을 키우면서 TV출연까지 생각했다는것 자체가 하림은 에너지가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힘들어서 우울한 시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대단하다는 말도 많아서 응원한다는 입장도 많은 것 같습니다. 

 

리키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하림은 음식을 준비하고 잠깐동안에는 좋은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아이들은 싸우고 막내는 깨어나서 하림이 안고 있고 리키는 쌓인 설거지를 하느라 정신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서로에게 원하는 일이 있지만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새벽이 되어서야 한 침대에서 아이들을 재우고 재우다가 깨서는 첫째가 아프다고 칭얼대고 급기야 예고에서는 전남편도 등장하는데...... 참 스펙터클하네요.

 

 

 

 

 

 

커플 이외의 출연진 근황 (듀이, 톰, 소라, 지수)

제롬-리키-톰-듀이

 

듀이 공연이 얼마 전에 있어서 출연진들이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모두 모이지는 않았지만 반가운 모습이었습니다. 

 

소라는 발리로 출장을 가서 인스타그램에 계속 스토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수도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 올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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