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에서 8월 6일 방송된 '돌싱글즈 4'는 이번주 시청률이 2.8%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한 주에 하나씩 정보공개를 한다고 해서 기대감이 높았는데 여성출연자 소라만 직업이 공개되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14부작이라 다소 늘어지는 편집 때문에 시청자들이 이탈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먼저 정보가 공개되는 바람에 방송의 몰입감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녀출연자들의 튀지 않는 매너가 보기 편한 면도 있네요.
소라 직업 공개
소라는 먼저 엔터테인먼트와 테크의 중간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메타에서 6년 정도 일했었고 페이스북, 넷플릭스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했다고 하네요. 그 전에는 광고계에도 오래 있었다고 하며, 지금 현재는 틱톡에서 제품 전략과 고투마켓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급도 상무아래여서 상당한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라의 인스타그램을 들어가 보니 매력적인 모습의 릴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제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 생각보다 수줍음이 많은 여성출연자네요.
1대 1 데이트
제롬과 베니타가 먼저 데이트를 합니다. 베니타는 일, 직장이 중요하다고 했고 성격은 무난한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즉 까다롭지 않은 사람을 원하고 제롬과의 대화가 즐거운 듯합니다. 제롬은 본인은 까다롭지 않다고 어필하는데 보는 시청자들은 변명 같아서 재미있었네요.
리키와 희진의 데이트가 시작됩니다. 희진은 리키가 1순위였고 리키도 두 세명 중에 희진이가 있었다고 하네요. 말티푸를 키우고 있는 희진은 5마리의 강아지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리키는 대가족이라며 놀라워하네요. 리키는 큰 그룹에 있으면 말을 적게 하고 리스너의 위치가 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한국말 대화를 모두 이해하지 못해서 조금 힘들다고 하네요.
듀이와 하림의 데이트는 호감상대를 빼앗긴 두 사람의 데이트였는데 이외로 대화가 잘 되네요. 그 전날 듀이가 이야기할 때 발가락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고 하며 하림은 듀이의 대화 속도와 유머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듀이는 지수와 대화도 하고 싶어 하네요. 나중에 다시 만난 하림은 듀이에게 팔짱을 끼며 적극적으로 대시합니다. 듀이도 하림의 발음이 좋아서 신뢰가 간다며 칭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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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와 지수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생각보다 대화가 자꾸 끊어지네요. 그래서 빨리 대화를 마무리하고 희진과의 대화를 하는데 지미는 눈을 못 마주치면서 좀 더 희진에게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톰은 1순위의 하림과의 대화를 놓치고 소라와 티타임 데이트를 하네요. 소라는 톰이 같은 지역, 같은 분야일 것 같다며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네요.
듀이와 지수의 대화에서 지수는 두루두루 모든 남성과 대화하고 싶은 반면에 듀이는 집중하고 싶은 한 두 사람하고 대화하고 싶어 합니다. 서로 호감을 느끼면서 대화를 나누네요. 듀이가 1대 1 대화에는 강한 것 같습니다.
하림과 리키의 데이트는 지루함 자체네요. 하림이 참지 못하고 나가자고 먼저 이야기합니다. 무례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하림은 적극적이기도 하네요. 하림이 듀이한테 다시 돌아가는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화가 기다려집니다.
리키는 베니타와 대화합니다. 서로 남미에서 태어난 공통점이 있어서 분위기는 편안한 느낌이네요. 리키가 베니타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이 때는 베니타도 리키에게 호감이 많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댄스 후 제롬에게 더 관심 있는 모습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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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와 함께 '바차타댄스'
바차타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유래한 전통 음악이며 남녀가 함께 추는 커플 춤 종류 중 하나입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나무위키를 참고하세요.
톰과 하림 - 리키와 베니타 - 듀이와 지수
제롬과 소라 - 지미와 희진
남자들의 선택으로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은 바차타를 배우면서 좀 더 알아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춤에 자신 없어 보이는 톰과 리키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파트너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반면에 듀이는 지수를 잘 리드하면서 1등을 차지하고 여성출연자들의 호감도가 많이 올라가게 되네요. 제롬과 소라는 동상이몽상태가 됩니다. 제롬은 소라가 관심 없어한다고 생각했으나 소라는 오히려 제롬에게 관심이 생겼다고 인터뷰했거든요. 다음에는 직업공개와 더불어 좀 더 복잡해진 남녀관계가 펼쳐질 것 같으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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