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시즌2] 두 번째 낮술 데이트, 솔로남들의 선택

 

11기영철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5회 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청률은 조금 올랐네요. SBS Plus 1.3%, ENA 0.5% 기록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나는 솔로보다 스핀오프인 나솔사계가 더 재미있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나는 솔로는 빌런찾기, 마라맛 느낌의 매운맛이라면 나솔사계는 편안하면서 미소지으며 볼 수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쿠팡플레이, 웨이브, 티빙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13기현숙-13기옥순-9기현숙-8기영숙-3기정숙-11기영철-13기광수-9기영식-2기종수-1기정식

 

두 번째 솔로남들의 선택 (그대와 함께 낮술을)

남자들의 방에선 두 번째 선택 인터뷰를 끝내고 서로 이야기하고 나갈 건지 아니면 서로 선택 결과를 모른 체 나갈 건지 이야기하고 있네요. 영식은 이미 끝낸 결정이지만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종수는 겹치면 "안 갈 거야" 하면서 소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영철은 "본인 마음 가는 대로 아까 인터뷰대로 갑시다" 라고 직진본능을 드러냅니다. 말속에서도 성격이 묻어나는 것 같죠? 

 

 

나솔사계단체사진

 

1기 정식, 솔로 민박의 아이돌(민박 한정)이 당당히 걸어오네요.  공주님 안기로 13기 옥순을 선택합니다. 13기 옥순이 원하는 상대도 1기 정식이었네요. 이유는 재미있고 티키타카가 잘되고 리더십도 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2기 종수의 선택이 좀 의외였네요. 당연히 3기 정숙하고 데이트 할 줄 알았는데 13기 옥순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3기 정숙은 남자가 리드해야 할 것 같다고 했고 13기 옥순은 먼저 리드해 주는 분이라 좀 더 본인 성격에 맞을 것 같다고 인터뷰했네요.

 

9기 영식은 결혼은 편안하고 유쾌한  상대와 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하며 현숙에게 호감을 표시하더니 결국 고민 끝에 13기 옥순을 선택합니다. 13기 현숙은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는데 영식이는 옥순을 안고 멀미날만큼 빙빙 돌면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네요. 영식은 나중에 선택을 번복하고 싶을 만큼 후회했지만 현숙은 이미 기분이 상할 대로 상한 표정입니다. 

 

 

 

 

 

 

11기 영철이 현숙과 영식이 카페 데이트할 때 13기 현숙의 아기 자기한 가방(산리오 쿠로미 가방)을 메고 미소지으며 사진 찍어 달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음료수 서빙할 때 '좋은 시간 가지십시오'라고 말하는 모습도 참 과하지 않은 친절함과 매너가 돋보였습니다.

 

모델 같은 영철은 누구를 선택할까 궁금했지만 시청자는 다 알고 있다는 사실, 13기 현숙을 지나쳐 맨 끝에 있는 3기  정숙을 안아 올리네요. "이대로 가면 되나요?" 한 마디 한 마디가 설렘 포인트! 3기 정숙도 0표를 벗어나 1표를 받아서 웃음꽃이 폈네요.

 

9기현숙  - 13기현숙

 

 

 

13기 광수는 이제는 보기만 해도 왜 웃음이 나올까요? 개그캐릭터 아닌가요? 3기 정숙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9기 현숙을 선택했네요. 인터뷰내용을 보니 솔직하면서도 결이 맞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9기 현숙의 짜증내는 모습도 광수가 받아주니 무례하지 않고 이번 화에서는 귀엽게 느껴지네요.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인가요? ) 광수는 허리보호대를 하고 공주님 안기미션을 하는데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숙의 소감은 디스코팡팡인 줄 알았다고 하네요.

 

나중에 영철이가 광수가 현숙을 선택할 줄 몰랐다고 하자 "예쁘잖아"라고 말해주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오글거린척 하지만 9기 현숙의 자존감이 좀 올라갔으려나요?

 

 

 

 

 

 

 

13기 현숙과 8기 영숙은 솔로남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첫 번째 데이트를  영철과 했던 멤버라서 '영철의 저주'라며 씁쓸해했습니다.

 

 

13기 옥순과 3대 1 데이트( 9기 영식, 2기 종수, 1기 정식)

 

3대1데이트(옥순-정식-종수-영식)

 

 

2기 종수가 유독 착잡하고 비참한 심정을 느꼈다고 했는데 결국 오해로 끝났네요. 13기 옥순이가 9기 영식을 선택해서 둘이서만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는 줄 알고 혼란에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결국에는 오해여서 2기 종수의 경쟁심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최종 선택은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합니다.

 

9기 영식은 이번 회차에 주인공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옥순이냐 현숙이냐 많은 고민에 빠진 모습으로 솔로민박에 몰입감을 주었네요. 결국에는 제작진을 소환해서 9기 영식은 데이트 도중 민박집에 돌아오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선택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현숙이 혼자 고독정식을 먹고 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착잡한 모양이었네요. 영식이가 솔직하면서도 마음이 여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1기 정식이는 13기 옥순과 편안하게 대화를 잘 이끄네요. 특별한 대화는 없었지만 13기 옥순은 1기 정식을 원하면서도 9기 영식을 더 신경 쓰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고에 보니 9기 영식과 13기 옥순의 밤데이트로 더욱 혼란을 야기할 것 같네요.

 

 

 

11기 영철과 3기 정숙 비주얼 데이트

11기영철  -   3기정숙

 

설레는 느낌의 데이트, 서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의 데이트, 시청자가 원하는 데이트인가요? 복분자와 조개구이를 먹으면서 재미있게 대화를 하고 있네요. 술을 마시면서 '크휴', 말실수인양 '오빠' 이쯤이면 서로 통한 건가요? 다음 화가 기대되는 데이트였습니다. 왜 11기 영철의 데이트를 보려면 끝이 나나요? (아쉬운 시청자들의 마음 ㅋㅋ)

 

 

 

 

다음 예고(낮술이 불러온 대혼란)

3기 정숙과 11기 영철의 두근 두근 데이트 한 줄 요약!

말할 때마다 부끄러워한다. "사랑해, 좋아해, 보고 싶다" , "너 내꺼해라 " 끝.

 

9기 현숙과 13기 광수의 애교 넘치는 데이트 한 줄 요약!

"자기야 잘 먹어",  "언니 고마워요", "우리 손 잡을 타이밍인가? " 현숙의 반응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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