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16기 영철 사과문, 여자들의 선택, 16기 상철 질문폭탄예고

16기남자출연진

나는 솔로 16기 9월 20일 방송은 16기 영철과 광수의 화해, 부모님 사진 선택 매칭 데이트, 어린 시절 사진 선택 매칭 데이트, 그리고 여자들의 선택이 있었습니다. 시청률은 나는 솔로 역대 2위로 SBS Plus 3.9%, ENA 2.4%로 오랫동안 수요일 시청률 강자였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가볍게 제쳤습니다. 예능 PD조차 재미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출연자들은 인스타에 악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16기 영철이 사과문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네요.

 

 

 

 

16기 영철 사과문

16기영철

 

나는 솔로 16기 영철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누군가에게 더 큰 상처로 남게 됨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맞겠다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광수형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별도로 연락을 통해 광수형님께는 따로 용서를 구한 상태입니다. 사과를 받지 않으셔도 당연한 상황이지만 이번 기회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동생에게 먼저 사과해 주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저의 못난 행동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로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저 또한 방송을 통해 제 행동과 불필요한 언행으로 얼마나 부족했던 모습인지 진심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말의 무게를 엄중하게 느끼고 모든 상황에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남겨주신 질타를 넘겨보지 않고 스스로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더 좋은 아버지, 더 좋은 사람이 먼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과 불쾌함을 느끼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6기 광수가 설거지를 할 때 16기 영철이 등장합니다. 멋쩍은 웃음과 함께 서로 화해의 손짓을 하네요. 16기 광수가 전날 감정적 대응을 한 것에 사과를 했고 영철도 다 잊었다며 사과를 받아들이며 마무리했습니다. 시청자입장에서는 영철도 분명히 잘못을 했는데 형인 광수에게 사과하는 것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영철도 방송을 보니 지난 잘못을 깨닫고 사과문을 드디어 올렸네요. 지난 방송에서  '나 이기적으로 갈게', '밖이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몰라' 등 일진스러운 발언으로 인스타그램에 악플이 가득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출장에서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풍경을 올려서 다시 한번 뭇매를 맞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송으로 영철이 광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사과문을 올려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부모 사진 선택 매칭 랜덤 데이트

16기영식-16기영호

 

16기 영식과 현숙, 16기 영호와 영자, 두 커플이나 매칭이 되었습니다.  랜덤데이트에 이어 두 번이나 매칭이 되다 보니 운명으로 느끼는 사람이 있었네요. 특히 현숙은 영호를 마음에 들어 했는데 영자와 두 번이나 매칭이 되는 것을 보고 영자에게 영호와 잘해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숙의 과도한 저울질과 욕심이 보기에 좋지 않았네요. 본인은 두 남자를 저울질하면서 그 남자들은 직진하기만을 바라는 모습이 욕심으로 비치고 영호가 영자를 달래주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느끼는 것에서는 어이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아마 다른 기수였다면 빌런으로 인식될 만한 발언을 많이 했는데 워낙 16기 빌런들이 막강하다 보니 묻히는 감이 있었네요.

 

16기 영호와 영자는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편안하게 대화합니다. 영호는 영자에게 약간 호감을 보이는 듯하나 영자는 설렘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히려 상철과의 랜덤데이트가 만족스러웠다며 적극적으로 임해보겠다며 다짐하네요. 

 

어린 시절 사진 선택 매칭 랜덤 데이트

16기영철-16기영수-16기상철

 

16기 상철과 16기 영자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많이 닮아 있어 서로의 사진을 선택했습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은 대화를 할수록 잘 맞아 보였습니다. 취미도 애니메이션보기와 인형 모으기이고 강아지 키운 경험도 있어서 동물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으며 미국에 가는 것에 있어서도 열린 마음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급격하게 마음이 맞아 들어가 상철은 운명적이라고 말하기까지 하네요. 인터뷰에서 영자는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상철 또한 영자에게 흔들릴 만큼, 영숙이 몰래 대화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상철이 영자와의 밀회를 계획하는 모습이 너무 웃기네요.

 

 

 

 

 

 

여자들의 선택과 16기 영자의 선택 번복 사건

16기순자-16기정숙-16기영숙

 

첫 번째 남자 상철이 걸어가자 16기 영숙은 달려갔고 뒤이어 망설이던 16기 영자가 뒤따라 갔습니다. 판다옷을 입은 상철에 두 여자가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판다옷이 귀엽다며 어디서 샀는지 묻는 댓글이 인스타그램에 많자 상철은 하와이마켓에서 샀다고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두 번째 남자 광수는 아무도 같이 걸어가지 않아 고독정식이 확정되었습니다. 

 

드디어 세 번째 남자 영식이가 걸어갑니다. 16기 현숙이가 과연 영식이를 따라 갈지 이제는 마음을 보여줘야 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현숙이는 앞선 인터뷰에서 영호가 본인에게 직진하지 않자 서서히 트집을 잡기 시작하네요. 영호의 다리가 너무 얇다고 말하거나 영자에게 스킨십을 했다며 그 모습이 별로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영호가 본인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에 현숙이는 먼저 거절하는 방향으로 큰 그림을 그린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현숙은 영식을 선택했습니다. 

 

뒤 이어 네 번째 남자 영호가 출발합니다. 현숙이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쓴웃음을 지었지만 순자와 같이 오네요. 한 술 더 떠 영숙이가 잘 어울린다며 발언을 하자 일그러진 현숙이의 표정은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영식이가 커플이 되지 말고 밖에서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고 스포에 따르면 영호와 순자의 현커설이 있었는데 오늘에야 그 시작이 밝혀졌네요.

 

마지막 남자 영수가 도착하자 홀로 남은 16기 옥순이가 반겨줍니다. 활짝 웃으며 영수를 따라 걷는 옥순이는 그전에 상황이 어찌 되었든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택을 합니다. 

 

모두 선택이 끝났는데 갑자기 영자가 손을 들어 선택을 번복하려고 합니다. 영숙이는 상철님이 뭐가 되냐며 상황은 끝났다고 이야기하네요. 나중에 인터뷰에서 영자는 본인이 고독 정식을 먹어보니 광수 혼자서 고독 정식을 먹는 것이 불쌍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날 영자가 광수와 다시 대화해 보자고 이야기도 한 상황이 있다 보니 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나 봐요. 아무튼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영자가 갈팡질팡 제일 많이 한 입장에서 비호감으로 보였습니다.

 

[나는 솔로 16기]순자 폭로 내용, 상철 · 16기 출연진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6기]순자 폭로 내용, 상철 · 16기 출연진 인스타그램

 

16기 영자, 영숙 사이에서 지칠 줄 모르는 상철의 질문 폭탄 예고

16기상철최근모습

 

빌런 킬러 상철, 좌빌런 우빌런, 빌런들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상철, 상철의 식모 찾기 등 재미있는 댓글이 예고편에 많이 달려있네요. 영숙과 영자사이를 오가면서 본인에게 확신을 주는 사람과 최종커플이 되고 싶어 하는 상철이, 다음 주에 질문 폭탄이 찾아옵니다. 뭘 해도 밉지 않은 상철이는 수요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옵니다. 도착하자마자 인스타스토리에 보면 16기 영철, 영수와 만남을 가졌고 목요일에는 16기 남자 동기들과 모임을 가졌다고 합니다. 16기 광수는 가족캠핑 중이라 못 왔다고 하네요. 2주 정도 남은 나는 솔로 16기가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16기 광수 인스타 공개, 16기 영숙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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