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미국편 촬영지, MC 라인업, 첫방송 예고편

멕시코동쪽-칸쿤

 

 

일요예능 돌싱글즈 4가 오는 일요일 (7월 23일) 오후 10시에 방영됩니다.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이번에는 미국 돌싱남녀들의 직진 로맨스가 멕시코 칸쿤에서 펼쳐집니다. 미국인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이곳에서 돌싱남녀 8인과 의문의 남자 한 명이 추가 등장하면서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시청하기 전에 제작발표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미리 알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싱글즈4' 박선혜 PD 인터뷰

지난 돌싱글즈3에서 여자 출연자들의 거짓말 논란으로 곤란을 겪었던 제작진들은 기존에는 서류, 전화, 대면 단계로 검증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영상 미팅을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심층 면접을 진행하면서 최선을 다해 검증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네요.

 

시청자들의 댓글을 보면 '돌싱글즈3'처럼 여자 출연자들의 직업이 불분명하고 인플루언서를 노리는 사람은 제외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지난 시즌의 실망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전 보다 더 그림과 스토리적으로 다채롭고 재미있는 사랑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 미국 거주 한인 돌싱들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돌싱하우스도 멕시코 칸쿤 호텔 존을 선택해서 호텔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고 하네요. 예고에서 보니 돌싱하우스도 궁궐같이 예쁘고 드넓은 수영장과 바다뷰, 바다를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돌싱남녀들의 설렘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곳은 신혼여행지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하나 더 이 지역 호텔에서는 24시간 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음료와 식사를 무료로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천국과 같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네요.

 

돌싱하우스에서 오로지 '룰은 하나 사랑에 빠지세요' 라는 미션이 이번 돌싱글즈 4에서도 나와서 제2의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돌싱글즈MC라인업

'돌싱글즈' MC 라인업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가 지난 시즌에 이어서 합류했고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된 은지원과 오스틴강이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은지원이 '돌싱글즈'에 MC로 나온다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습니다.

 

은지원은 예능에서 이혼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고 사생활이야기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로 게임을 많이 하는 캐릭터와 엉뚱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는데 이번에 합류하면서 돌싱글즈 3을 챙겨보았다고 합니다. 출연진들의 용기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네요. 

 

어느덧 돌싱이 된 지 10년이 넘었는데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혼주의자는 아니라고 하네요. 이에 이혜영이 45세가 재혼하기 딱 좋은 나이라며 아프기 전에 가야한다고 말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스틴강은  2016년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알려진 인물입니다. 미국출신이면서 싱글인 오스틴강이 어떠한 입담을 펼칠지 기대가 되네요.

 

 

 

 

시청 포인트

지금까지 모든 시즌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위의 스킨십이 나온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에서도 한정민, 조예영의 신혼여행지에서의 모습은 조금 충격적이었는데...

 

한국과 달리 미국의 장거리 연애는 영화'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연상할 만큼 서부와 동부를 비행기 타고 이동해야 하는지라 출연진들은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네요. 하지만 영화에서도 사랑이 이루어졌듯이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연애가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내일부터 펼쳐질 '돌싱글즈4'는 14부작으로 이혜영이 아는 사람이 나온다고 스포 하면서 이번에는 진정성과 간절함으로 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