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3기 옥순, 2기 종수, 1기 정식 누구와 현실 커플?(+9기 현숙)

이번 주 [나솔 사계]에서는 현실에서 4주간 사랑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로민박을 벗어나니 한결 자연스럽고친해진 출연자들의 알콩달콩 연애를 볼 수 있었네요. 13기 옥순을 중심으로 1기 정식,  2기 종수의 데이트모습이 나왔고 1기 정식과 9기 현숙의 현실 데이트도 살짝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개(?) 현숙의 귀여운 강아지도 만날 수 있었네요.  그럼 현실연애로 Go! Go!

 

 

 

 

 

1기 정식과 9기 현숙의 상견(?)례

 

1기정식

솔로 민박 촬영 약 3주 후 데이트는 부평시장역 근처 애견카페에서 시작됩니다. 9기 현숙이가 낑낑대면서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 등장하는데 낯선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강아지들이 정신없는 모습을 보이네요.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낯을 가리는 강아지의 모습에 주인인 현숙은 어쩔 줄 몰라합니다. 그 와중에도 현숙이는 도시락까지 싸 오는 부지런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4마리 강아지 유치원 보내고 출근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로 다자녀를 가진 부모 같은 케어를 하고 있었네요.

 

여기서 잠깐 정식이의 궁금증, 강아지 유치원비는 얼마?

유치원비는 한 마리당 4주 기준 40만 원

그럼 4 마리 케어하는 데 드는 총 한 달 비용은 얼마일까요?

유치원비 120 / 사료값 20 / 간식, 장난감 30 / 보험료 20 /강아지펜션 80 / 사상충, 구충약 10 / 총 한 달 비용 280만 원

 

9기현숙강아지

 

강아지와 친해지고 싶은 정식이가 친해지려다가 개물림 사고를 당했는데 순식간에 데이트 분위기가 팍 식었습니다. 알레르기약까지 먹으면서 준비했던 정식이는 약간 당황한 모습이었습니다. 아무튼 낯설어서 촬영이 힘든지 시터에게 강아지를 맡기고 나서야 둘 다 안도의 한숨을 쉬었네요. 

 

​현숙이가 강아지 4 마리를 키우게 된 사연?

원래는 언니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왔다고 합니다. 아빠와 언니가 새끼를 낳자고 해서 4 마리의 새끼가 생겼다고 하네요. 원래 계획은 분양을 할 생각이었는데 먼저 보냈던 강아지가 사고로 죽게 되자 다른 강아지들이 안쓰러워 같이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키우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언니와 부모님을 포기했는데 현숙이는 포기가 되지 않아 4마리와 함께 독립했다고 하네요. 마음이 여리고 책임감이 강해서 이런 선택을 한 모양인데 지금은 좀 버거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육아 우울증 같은 느낌의 현숙모습이 개인적으로 보이네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합니다. 솜사탕도 먹고 포춘쿠키로 점괘도 보면서 평범한 연인들의 데이트를 즐깁니다. 여기에서 현숙이의 표정을 보면 소소한 것에서도 기뻐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강아지 키우는 자신의 처지가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육아를 잠깐 멈추고 일상 탈출한 것 같은 해방감이 느껴지는 표정이었습니다.

 

현숙의 포춘쿠키 내용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강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정식의 포춘쿠키 내용은 '지금의 어려움이 훗날 나를 빛내줄 좋은 양분으로 쓰일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경성의상실의 옷을 입고 거리를 걸을 때, 사진 찍을 때 현숙은 설렘을 나타냈고 정식도 데이트다운 데이트라며 만족감을 나타내었습니다. 끝으로 월미도 맛집에서 데이트를 마무리했네요. 데이트? 성공적!

 

9기현숙

 

1기 정식과 13기 옥순의 친구 같은 데이트

 

13기옥순

현숙이와 데이트 3일 후 1기 정식과 13기 옥순이 같은 택시를 타고 등장합니다. 오는 길에 같이 합류해서 만났다고 하는데 친구처럼 아주 다정하네요. 광장시장에서의 떡볶이와 막걸리 1차 데이트, 2차 육회집에서의 육탕이와 막걸리 2차 데이트, 3차 생막걸리 데이트까지, 술술술 데이트랍니다.

 

그래서인지 막역한 친구에게서 나오는 말과 행동이 옥순에게서 보이네요. 옥순의 인터뷰에서 보면 친구처럼 편안하고 좋다는 말을 주로 하고 정식이는 옥순이가 좋지만 술 좋아하는 여자는 별로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아무튼 청계천을 걸으면서 꽃반지도 만들어주고 연인처럼 다정하고 편안 모습이 설렘을 주네요.

 

 

 

 

 

 

13기 옥순과 종수의 설렘 가득 로맨틱 데이트

 

2기종수-13기옥순

 

흰색 포르셰 911을 타고 등장한 종수는 시끄러워서 잘 안 탄다는 차를 타고 옥순이와 한강 데이트를 갑니다. 커피까지 챙겨 온 센스쟁이, 특별한 말은 없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두 사람은 비주얼이 잘 어울립니다. 제네시스 컨버터블을 사고 싶다는 종수는 차에 대한 욕심은 있어 보이네요. 데이트 장소는 와인바 겸 레스토랑, 분위기조차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2기 종수가 타고 싶은 차는?

제네시스 컨버터블 나무위키 보러 가기

 

옥순이가 수건에 뿌려준 향수는? 어느 멋진 날 - 작은 정원

옥순이의 노란 투피스 어느 제품? 미쏘제품 구경 가기

제작진도 몰랐던 설렘 유발 종수의 풍선 이벤트도 좋았다고 옥순이가 인터뷰를 하네요. 종수하고는 사귈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했습니다. 다음 화에서는 종수가 3기 정숙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나오겠네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드디어 예고에서 11기 영철과 13기 현숙, 9기 영식의 데이트 모습 공개됩니다. 데프콘의  '큰거 온다'라는 말대로 다음 방송이 너무 기대되네요. 11기 영철이 슈트를 입고 꽃다발을 뒤로 숨긴 채 미소를 지으며 달려오는 모습에 기대감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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