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 정숙 대게, 커피 값 계산 논란 ( 21 영수, 21 영호, 21 상철 )

이번주 나는 솔로는 여러 논란이 있었습니다. 빌런들 대거 등장으로 커뮤니티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그중 21 정숙을 선택한 21 영수, 21 상철, 21 영호의 태도가 문제가 많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원래는 남자들이 선택을 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식사 대접을 하는 것이 마땅하나 고독 정식을 피하게 해 준 마음이 고마워서 정숙은 본인이 계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식사값은 제외하더라도 커피정도는 남자들이 계산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데이트 신청은 여자, 선택은 남자

21기  영숙 (21기 상철 원함, 나이도 한살 많고 일반 회사원이라는 공통점, 차분한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고 함)	21기 영식 (감정 기복이 없을 거 같은 느낌, 신중하고 차분하고 어딘가 현명해 보이는 느낌이 있어 선택했다고 함)
21기 정숙 (21기 상철 원함, 자기 소개를 들어보니 같이 놀아줄 수 있을 것 같이 느꼈다고 함)	21기 영수 (두 번 선택을 했다고 강조하며 등장, 정숙이 결격사유가 없는 것 같아 선택, 반전 직업이라 궁금한 점이 있다고 함) 21기 영호 (옥순이 대구만 된다고 해서 선택을 포기했다고 말했지만 거리가 더 먼 러시아에 사는 정숙을 알아본다고 하는 모순적인 말을 함, 보호해주어야 하는 이미지이지만 본인 직군에서 똑똑하고 성과를 내신 면이 대단해 보여서 선택했다고 말함) 21기 상철 (이성적으로 판단하자면 배제하는 것이 맞지만 끌리는 마음이 있어서 대화는 해 보겠다고 함)
21기 영자 (21기 상철 원함, 본인을 재미있게 생각하는 듯 해서)	선택 못 받음
21기 순자 (21기 영호 원함, 지역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잘생겨서 눈에 띈다고 이야기 함)	21기 영철 ( 자기 분야에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하는 마음과 자립성이 강한 모습을 보여서 좋아보였다고 인터뷰)
21기 옥순 (21기 영호, 장거리 연애는 어렵지만 서로 대화는 해 보고 싶다고 함)	선택 못 받음
21기 현숙 (21기 영호, 21기 영철, 21기 광수 세 명이 궁금하다고 인터뷰, 그 중 21기 영호가 대화 방식이 멋있어서 더 대화하고 싶다고 말함)	21기 광수 (굉장히 순박한 모습도 있고 로봇같은 본인을 잘 받아 줄 것 같다고 말함, 같은 용산구 주민인 점도 좋았다고 함)

 

 

 

 

 

 

 

고독 정식 21기 영자와 21기 옥순

 

고독 정식을 먹게 된 옥순과 영자는 꽤 실망한 느낌이네요. 옥순은 본인이 영호의 1순위가 아니라면 관심이 없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영자도 고독 정식을 먹을 줄 몰랐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옥순과 영자는 고독 정식을 먹고 전의를 불태우며 다음 회에서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반전을 이끌어 내는 것 같습니다. (다음 예고)

 

 

 

21기 정숙과 영자, 옥순이 베트남 나트랑에 놀러 간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네요. 원래 여자 출연진들 모두 친하지만 스케줄상 세 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공교롭게 영자와 옥순은 고독 정식을 함께 한 사이였고 정숙과 옥순은 룸메이트라고 하네요.

 

그래서 정숙이가 카페에서 커피도 사다주며 꽤 많이 친했다고 합니다. 옥순이가 정숙에게 반말한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에 정숙이가 말을 편하게 하자고 해서 말을 놓게 되었다는 댓글을 달았네요.

 

 

 

 

 

 

1차, 2차 데이트 비용 모두 플렉스한 21기 정숙

상철의 차를 타고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는 네 사람, 정숙은 상철 옆에 앉아 상철을 바라보며 대화를 하는데...

영호가 정숙에게 차를 가져왔냐고 질문하자 면허가 없다며 주로 택시를 이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아파트 같은 집이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정숙은 상철만을 바라보면서 본인이 인테리어를 모두 담당했다며 뿌듯해했습니다.

 

영호는 한국 친구도 많은지 다시 질문을 던지네요. 정숙은 한국인은 없는 지역이라며 한국의 MZ문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말하는데...뒷좌석에서 썩소를 짓고 있는 영수가 본인은 심각한데 시청자들은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에 아랑곳없이 영호는 CEO가 러시아분이냐, 러시아 루블 폭락 사태에 대한 의견 등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드디어 울진 대게 집에 도착해서 음식이 나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영호는 정숙이를 칭찬하고 뒤이어 상철 또한 칭찬하는 분위기에 영수의 얼굴이 굳어지며 플러팅을 옆에서 들으니 간질거린다며 두 남자에게 꼽을 줍니다. (영수가 이 여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음)

 

한국보다 6시간 느린 시차를 가진 러시아, 정숙은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인 마인드라 의지만 있다면 멀어도 만날 수 있다며 어필했습니다.

 

일대일 대화 시간이 필요하냐는 피디 질문에 영수는 정보를 모두 파악했다며 대화의 시간이 필요없다고 말했습니다. 정숙은 무안해하며 본인은 여러 가지 확인할 겸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네요. 나머지 두 사람도 동의해서 일대일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정숙은 화장실 가는 척하며 계산(42만원)을 했는데 어차피 본인이 산다고 했으니 계산하는 것은 분위기상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남자들도 미안하지만 부담스럽게 나서는 것보다는 잘 먹었다고 인사하는 것이 낫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카페에 도착했을 때 영수는 무슨 생각인지 정숙에게 커피까지 사주시는 거냐고 물어보네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는 말에 정숙은 성격 좋게 커피까지 계산을 합니다.

 

시청자들은 여기에서 세 남자의 태도에 실망을 한 모양입니다. 이 장면을 보고 세 사람에 대한 성토분위기가 펼쳐졌는데...

 

영수는 결제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며 본인은 아직 정숙에게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며 이상한 발언을 했네요. 즉 정숙이가 1순위가 아니어서 결제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의 말을 건네는가 하면 정숙이가 본인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는 착각까지... 할 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영호는 눈치를 잘 보는 듯 했지만 나서서 커피계산을 하지도 않고 본인이 나서는 것은 그림이 안 좋다고 말하며 뒤로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본인보다 형님인 영수와 상철이 있어서 튀는 행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정숙이가 본인보다 모아놓은 자산이 많을 것이라며 농담을 했네요. 또한 커피를 살 때 남자가 세 분이라 커피를 사는 것도 애매하다며 말을 돌리는데 시청자들 모두 황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데프콘도 참다못해 영호가 얍삽하다며 차라리 말을 흘리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데...

 

상철도 커피는 본인이 산다고 하면서 우물쭈물한 모습을 보였는데, 먼저 계산을 하고 있는 정숙 뒤에서 세 남자의 수다타임이 어쩐지 찌질한 느낌마저 들게 하네요. 다음 주 정숙이 울고 있는 예고편이 나왔는데 세 남자의 변심(?) 때문일 것으로 예상되어 악플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영수와 일대일 대화

영수는 본인의 각오와 결심이 중요하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정숙은 영수가 무섭다며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영수는 정숙이 매력적이지만 결혼했을 때 본인의 모든 것을 던져야 할 만큼 용기가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걱정을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보니 정숙은 모두 포기할 만큼 마음을 내려놓았는데 본인은 모든 걸 포기하고 러시아를 갈 용기가 없다며 디테일한 것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영수의 눈에는 상철과 영호는 맞춰주어야 하는 사람이라 정숙은 어려울 것 같고 본인은 각오와 결심만 서면 정숙에게 맞출 수 있어서 정숙이한테는 본인이 가장 적합한 상대라는 자기 확신을 하는 상황인 것 같네요.

 

시청자들의 눈에는 이 모든 상황을 보니 영수가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는 상황이었고, MC진들조차 이해안되는 상황에 솔로나라에 있으면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며 영수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철과 일대일 대화

상철을 뽑았다는 정숙의 고백에 빙긋이 웃는 상철, 평범한 자기 소개에 호감을 느꼈다는 정숙에게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정숙은 모든 사람은 특별하다며 상철을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상철은 나중에 인터뷰에서 직진 또는 마음의 정리를 아직 하지는 못했지만 한 번 더 정숙과 대화해볼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호와 일대일 대화

영호조차 본인의 이상형과는 어긋나는 점이 많다고 언급했네요. 연하, 하얀 피부, 근거리 거주, 하지만 그런 조건은 아무 의미 없고 느낌이 중요하다며 어필하는데 정숙은 감사해하고 감동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호는 본능에 따른 선택이라며 정숙이 미소 짓고 있으면 같이 웃게 된다고 말했네요. 정숙 또한 상철로 마음이 굳은 상태였는데 영호와 대화 후 다음 선택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흔들리는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정숙의 마음을 가장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람은 영호라고 고백하면서 이번 데이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출연자 인스타 그램

21기 정숙	https://www.instagram.com/kimkrystal225/
21기 영수	https://www.instagram.com/chunghyojung/
21기 영호	https://www.instagram.com/jnn_kuu/
21기 상철	https://www.instagram.com/3ang7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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