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 영식 더치 페이 논란, 21 현숙 '신났네', '여러분' 발언 논란

지난 나는 솔로 21기에서는 여자들이 데이트 신청을 하고 남자들이 선택을 하였습니다. 21 영숙을 선택한 사람은 21 영식으로 그 전날 대화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네요. 21 영철은 순자를 택했고, 21 광수는 같은 지역 주민인 현숙을 선택했네요. 모두 일대일 데이트라서 출연진들의 성격과 태도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1 영철은 오빠 같은 능숙함으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현숙은 광수 맞춤 플러팅으로 광수를 푹 빠지게 만들었네요.

 

 

 

 

 

 

21기 영식과 21기 영숙 데이트

21영식

 

21기 영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mme_des_pink/
21기 영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YunNIne

 

 

예민 감별사인 영식은 시종일관 영숙을 테스트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본인은 효율적인 것을 좋아한다 말하며 본인의 성격을 드러내면서 영숙이 맞출 수 있는 사람인지 계속 평가를 하고 있네요. 영숙은 자존감이 높아야 말을 했을 때 꼬아 듣지 않는다고 말하며 영식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영식에겐 사고의 공통점이 중요한 호감포인트인 것 같네요. 그 이후에도 메추리알 까주기, 새우 까주기는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영숙을 시험하는데 영숙은 그런 말에 타격감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럴 수도 있다며 영숙이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자 오히려 데프콘이 영식더러 '깍쟁이 양반'이라고 화를 냈습니다.

 

또한 이이경도 영숙이가 영식이에 맞춰주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맞는 건지 구분을 못하겠다고 말했네요. 시청자입장에서도 다소 그런 느낌이 드는 데이트였습니다.

 

계산할 때조차도 영숙은 본인이 내겠다고 처음부터 말했는데 영식은 쓸데없이 더치페이하자며 본인 입장에서 영숙이가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단정 지었습니다. 반반 계산하자는 의도는 좋지만 기분 좋게 계산하려는 영숙에게는 좀 아쉬운 발언이었습니다.

 

깔끔하게 얻어먹던가 아니면 내던가 둘 중 하나가 훨씬 괜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솔로나라는 친구 사귀러 나온 것은 아니니까 친구처럼 더치페이하자는 말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감 있는 상대에게 사주고 잘해주는 것도 여기에서는 중요하니까요.

 

막판에 음식점 주인이 반반씩 카드 계산을 해주고 끝났는데 영식이 이번 화에서 정숙에게 얻어만 먹었던 남자 3인방때문에 묻혔을 뿐 충분히 비호감적인 발언을 많이 한 데이트였습니다.

 

영식의 인터뷰에서 영숙은 성격적으로 완벽한 사람이라고 표현했으며 이성적인 호감이 천천히 생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편 영숙은 영식이 흥미로운 사람이고 재밌다고 말했지만 가슴을 울리는 그런 끌림은 없었다고 인터뷰했네요.

 

 

 

 

 

 

21기 영철과 21기 순자 데이트

21영철

 

순자의 자기 소개가 인상 깊었다던 영철은 본인의 마음을 순자에게 잘 전달합니다. 대화에 진심인 분을 좋아한다던 영철은 대게가 나오자 순자가 잘 먹을 수 있도록 계속 손질을 해 줍니다. 맛있게 잘 먹는 순자 모습에 바로 다음 대게도 까기 시작하면서 오빠미를 발산하는데 어린 순자는 감동을 받은 표정이네요.

 

소방 공부가 적성에 맞는 편이라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는 순자에게 대단하고 멋있다고 말해주는 영철이 참 자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를 보니 순자는 쌍따봉을 날리며 자상하고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만족해했습니다. 영철 또한 순자가 예쁘고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삶을 회피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매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영철은 영자, 순자, 현숙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하네요.

 

 

 

 

 

 

21기 광수와 21기 현숙 데이트

21광수

21기 영철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ngsong_66/
21기 광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enghey/
21기 현숙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naloggg/

 

현숙은 광수에게 호감이 생긴 포인트가 본인이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을 잘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공대생 맞춤 어필이라는 자막과 함께 현숙은 계속해서 수학을 잘했고 수학자를 다룬 영화(뷰티풀 마인드)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빠 소리에 광수의 잇몸이 만개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데... 현숙이가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광수는 창업 실패 후 번아웃이 온 다음 워커홀릭에서 벗어나 무계획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숙도 이에 동의하며 삶은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 건데 그냥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살자라는 모토로 살고 있다고 이야기하네요.

 

광수는 현숙과 가치관이 통한다고 이야기했고 현숙은 광수랑 이야기가 잘 통하지만 영호와 영철도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1기 첫날 밤 미방분 보러 가기

 

 

21기 현숙의 "신났네" 발언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철은 요리를 하고 있네요. 현숙은 제일 먼저 공용 거실로 뛰어가 영철에게 말을 시키며 요리 보조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던 보조의 모습이 아니라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으며 "누구를 위한 요리냐"라고 물어보는데... 영철은 "모두를 위한 요리"라고 대답합니다. 현숙은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아쉽다고 말했고 어느새 영철 곁에 옥순과 영자가 합류하여 요리 보조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현숙은 영철에게 갑자기 아침에 달리기 할거냐고 물어보고 영철은 라이딩을 할 것이라며 얼버무리게 되는데...

 

이때 회를 사가지고 정숙과 세 남자가 도착합니다. 돈을 많이 써서 한 달 동안 사리면만 먹어야 한다는 정숙은 분위기를 밝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퇴장할 때도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유튜브 밈에 대사를 하며 유쾌하게 만드는데 갑자기 현숙이가 "신났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영식이는 "누가 그렇게 시니컬하게 '신났네' 했어" 라고 말했는데 영수 또한 "상당히 뼈가 있는 '신났네' 였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숙은 당황했는지 오해라며 영철이가 물회를 보고 신나하는 모습에 "신났네"라고 발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영철의 모습은 전혀 신나는 표정이 아니었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 현숙의 궁색한 변명만이 남아있었습니다.

 

그전 데이트 신청할 때도 현숙은 마지막 순서였는데 "여러분, 저 외로워요, 밥 먹으러 가요"라고 말해서 본인이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광수 한 명만 나오자 아쉬워하는 표정을 숨길 수 없었던 현숙은 정숙이에게 세 명의 남자가 몰려있는 모습을 보자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은 적도 있었네요.

 

아무튼  21기 현숙은 본인이 주인공 역할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듯한 느낌으로 말과 행동을 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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