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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관용 표현 정리

by glesam 2023. 7. 3.

6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서는 관용적 표현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우선 관용적 표현의 뜻을 알고 관용 표현을 활용하면 좋은 점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관용 표현의 뜻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어의 관용적인 표현과 달리 국어의 관용적 표현은 앞뒤 문맥과 상황에 따라서 짐작할 수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관용 표현의 뜻과 좋은 점

관용 표현은 둘 이상의 낱말이 합쳐져 그 낱말의 원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으로 굳어져 쓰이는 표현입니다. 관용 표현을 사용하면 전하고 싶은 말을 쉽게 표현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표현이 많아서 듣는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려는 말을 상대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교과서관용표현-썸네일
국어교과서-관용표현

 

6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관용 표현

'남매의 대화'와 '지현이와 안나의 대화'에 쓰인 관용 표현

쇠뿔도 단김에 빼라: 어떤 일이든지 하려고 생각했으면 한창 열이 올랐을 때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김이 식다: 재미나 의욕이 없어진다.

간 떨어지다: 매우 놀라다.

손이 크다: 씀씀이가 후하고 크다.

 

'꿈을 펼치는 길'에 쓰인 관용 표현

손꼽아 기다리다: 기대에 차 있거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날짜를 꼽으며 기다리다.

천하를 얻은 듯: 매우 기쁘고 만족스러움.

눈 깜짝할 사이: 매우 짧은 순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연설'에 쓰인 관용 표현

독립운동의 깃발 아래 우리의 뜻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품자.

 

 

 

신체와 관련된 관용 표현

머리

머리가 굳다: 생각과 사고방식이 완고하다. 기억력이 무디다.

머리가 깨다: 뒤떨어진 생각에서 벗어나다.

머리칼이 곤두서다: 무섭거나 놀아서 날카롭게 신경이 긴장되다.

머리가 커지다: 나이가 들어 몸집이 커지고 생각이 깊어지다.

머리를 굴리다: 머리를 써서 이것저것 생각하다.

머리를 맞대다: 어떤 결정이나 판단을 내리기 위해 서로 마주 대하다.

머리를 숙이다: 진심으로 감복하여 경의를 표하다. 굴복하다.

머리를 흔들다: 부인이나 거절의 뜻을 나타내다. 몹시 싫어 진저리를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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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얼굴만 쳐다보다: 아무 대책 없이 서로에게 기대기만 하다.

얼굴을 내밀다: 모임이난 자리에 잠깐 들르다.

얼굴이 두껍다: 염치가 없고 창피함을 모르다.

얼굴을 들다: 남을 떳떳이 대하다.

얼굴에 씌어 있다: 감정이나 기분 따위가 얼굴에 나타나다.

 

 

 

눈에 차다: 마음에 들어 만족스럽다.

눈에 밟히다: 자꾸 생각나고 눈에 아른거리다.

눈을 붙이다: 잠을 자다.

눈 밖에 나다: 신임을 잃고 미움을 받게 되다.

눈이 뒤집히다: 충격적인 일을 당하거나 어떤 일에 집착하여 이성을 잃다.

눈도 깜짝 안 하다: 몹시 태연하다.

눈 뜨고 볼 수 없다: 참혹한 장면이나 아니꼬운 꼴 때문에 지켜줄 수가 없다.

눈에 흙이 들어가다: 죽게 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몹시 귀엽다.

눈에 띄다: 두드러지게 드러나다.

눈에 익다: 자주 보아서 익숙하다.

눈이 높다: 좋은 것만을 욕심내는 태도가 있다. 사물을 판단하는 안목이 높다.

눈이 맞다: 두 사람의 마음이나 눈치가 서로 들어맞다.

눈이 삐다: 뻔한 것을 못 보거나 오만할 때 핀잔주며 하는 말

코가 높다: 잘난 체하며 뽐내는 태도를 보이다.

코가 꿰이다: 약점이 잡히다.

코가 납작해지다: 무안이나 창피를 당해 기가 꺾이다.

코가 비틀어지게: 몹시 취할 정도로

 

 

 

입을 맞추다: 여럿의 말이 일치하도록 미리 꾸미다.

입 밖에 내다: 어떤 사실 따위를 말로 드러내다.

입이 천 근 같다: 과묵해서 말을 쉽게 안 하다.

입에 달고 다니다: 입만 떼면 그 말을 한다.

입이 쓰다: 어떤 일이나 말 따위가 못마땅하여 기분이 언짢다.

입에 담다: 무엇에 대해 말하다.

입만 살다: 실천은 하지 않고 말만 번드레하다.

입을 닦다: 이익 같은 것을 혼자 챙기고 아닌 체하다.

입을 막다: 말이 나지 않게 단속하다.

입이 짧다: 음식을 가려 먹거나 먹는 양이 적다.

입을 모으다: 많은 사람이 같은 의견을 말한다.

입만 아프다: 여러 번 말해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보람이 없다.

입에 발리다: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아부하다.

입에 붙다: 아주 익숙하여 버릇이 되다.

입을 다물다: 말을 하지 않거나 하던 말을 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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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다: 자주 들어 익숙한 정도가 되다.

귀가 가렵다: 남이 제 말을 한다고 느낀다.

귀를 의심하다: 믿기 힘든 말을 들어 잘못 들었나 생각하다.

귀가 번쩍 뜨이다: 들리는 말에 선뜻 마음이 끌리다.

귓등으로 듣다: 들은 척 만 하다.

귀에 못이 박히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듣다.

귀가 뚫리다: 외국말 따위를 알아듣게 되다.

귀가 여리다: 남의 말을 그대로 믿어 버리다.

귀가 따갑다: 자주 들어서 듣기가 싫다.

귀에 들어가다: 누구에게 알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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