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코드 정리> 고등학교 중간고사(내신) 망한 이유와 개선 방안

 

 

아직도 중간고사 문제 분석을 하지 않은 고등학생들이 있나요?  중간고사 망했다고 분석도 하지 않고 기말고사 바로 준비하려는 마음만 앞선 고등학생이 있다면 다음의 과정을 꼭 염두에 두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고등학교-내신전략

 

고1 중간고사 끝났을 때 해야 할 일

1. 내신 출제 경향을 파악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학교 내신의 출제 경향을 파악합니다.

 

2. 시험준비과정을 돌아보기

내가 중간고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내가 어떻게 준비했어야 했는지 돌아봅니다. 잘한 과목과 부족했던 과목의 계획을 돌아보고 어느 부분을 더 했어야 했는지 파악해 봅니다.

 

3. 다음 내신 준비 전략 수립

반드시 글로 남기고 잘한 것과 못한 것을  반영하고  개선합니다.

 

4. 평소 공부할 때 예습, 복습 잘하기

5월은 비교과의 달이지만  중간고사를 잘 못 본 학생들은  비교과활동을 우선시하지 말고  5월, 6월 기말고사를 준비합니다. 또한 수행평가를 잘 준비하고 여력이 있으면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한 가지 정도는 합니다.

 

 

 

 

주요 과목 내신 준비 전략

 

학생 본인이  내신을  망한 원인을 분석해야 대안이 나옵니다. 막연하게 공부를 안 해서 라던지 머리가 나빠서라고 현실도피하지 말고 중간고사를 어떻게 준비했었는지 돌아봅니다.  

 

수학편

첫째  유형 문제에서 실패, 즉  숫자 정도 바뀐 경우 많이 틀렸을 때  암기가 안되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수학은 고급어휘이기 때문에 그냥 암기는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서 답안 전체를 외우기 불가능하므로 문제를 풀 때 어떤 개념이 사용되어졌는지 꼭 확인하고 문제에 두 개의 개념이 사용되었을 경우 개념이 적용되는 순서까지 암기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답안 전체를 암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문제마다 이 개념은 왜 썼을까 생각하면서 평상시에 개념 적용 공부를 해야 합니다.

 

둘째  신 유형(변형)이 출제되었을 경우에는 응용력, 문제해결력 부족으로 많이 틀리게 됩니다. 그런데 정답을 구하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왜냐하면 개념은 시험범위 안에 다 있기 때문입니다. 즉 문제 유형은 바뀌어도 개념공식은 똑같이 적용되므로 평상시 문제를 풀 때 이 개념이 왜 쓰였을까를 묻고  연습하고, 순서까지 외워봅니다.  시험 때만 공부하거나 단순암기는 신유형 대비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영어편

첫째 암기 실패 즉 지문에 대한 어휘, 문법, 지문이 많이 나와 어렵습니다.  기둥과 잔가지 전략, 강약 강약 전략을 씁니다. 문장에서의 기둥을 파악하고 문장성분 위주로 평소에 공부를 합니다.

 

둘째 문장 연결과 문장구조 분석 연습을 많이 합니다. 주제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외부지문으로 해석 공부를 합니다. 지문을 가지고  해석 공부를 할 때에는  모의고사, 선생님이 나누어준 부교재,  프린트물로 해석연습을 합니다. 당연히 어휘는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어편

첫째 암기의 실패입니다.  암기의 양이 많고 심지어 100 지문이 넘어가는 학교도 있습니다. 기둥과 가지로 구분을 하고, 강약일 때 강위주로 외우기를 합니다.  비문학은 정보구조를  파악하고 단락별로 중심내용을 정리한 다음 주제와 흐름을 알아봅니다. 문학은 표현 방식과 함축의미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으로 글을 구성하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합니다.

 

둘째 외부지문을 틀렸을 때는  독해력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독해력을 기르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 하는데 고등학교 때에는  독서할 시간이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비문학지문을 미리 예습으로 읽어보고 수능지문을 독해 도구로써 훈련합니다.   

 

사회/과학 편/한국사

대표적인 암기과목이지만 시험 1박 2일 동안 시험범위 150여 쪽을 외우기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과목들은 평상시에 90%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왜 그럴까 의문을 항상 가지면서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합니다. 해설지가 두꺼운 문제집을 이용하면 공부하기가 좋습니다.

 

이렇게 주요 과목 내신 전략을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쯤 중간고사 성적표가 나왔으니 어떤 과목에 힘을 더 써야 하는지 힘을 빼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 꼭 종이나 노트에다가 글로 작성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