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박민규 ♥ 김규리 커플 탄생, 김규리 무례한 언행 사과

규리-민규-커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3'이 11화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네 커플이나 탄생하면서 연애 프로그램의 취지를 잘 살린 느낌이네요. 현실 커플여부는 궁금하지만 아직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운이 남아 있어 직접적으로 밝힌 출연자들은 없었습니다. 시청자들은 현실 커플의 증거를 찾으려고 인스타그램을 들락날락하며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중이네요. 오늘은 PD인터뷰가 있었습니다.

 

 

 

 

 

 

PD인터뷰 중 덱스 발언 (김규리 관련) 내용

 

최민우와 김규리, 유시은 사이에 삼각관계가 있었습니다. 최민우와 김규리는 연상 연하이지만 천국도를 두 번이나 다녀오면서 서로 호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민우는 유시은과 지옥도에서 설렘 가득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것을 알 수 없었던 김규리는 최민우가 자신을 배신하고 유시은에게 가버린 사람처럼 발언을 하면서 다소 무례한 언행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회 예고에서 유시은이 민우와 얘기하고 싶다는 말에 '응 안돼'라는 반응은 보였고 최민우한테는 가만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찔러보는 '관희과'라고 표현하며 고자세를 취했습니다. 이에 MC들은 규리가 무섭다고 반응하면서도 공감된다는 옹호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덱스는 규리의 태도에 실망을 하며 '밑천을 드러내는 행동'이라며 비판을 하였네요.

 

PD들은 덱스의 직설적인 발언을 편집하지 않고 내보낸 것은 오히려 출연진을 보호하는 장치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출연자들의 미숙한 행동과 비판받을 행동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면 오히려 더 시청자들의 악플에 시달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내에서 시원하게 발언해서 해소를 해주면 '그래'하고 넘어가는 측면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김규리는 다리 아프다고 아무 의자에 앉을 수 없다는 발언을 하며 커플이 되지 않을 것처럼 했지만 마지막에는 박민규의 직진을 받아들여 커플이 되었습니다. 최종커플이 되었지만 시청자들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며 마지막 빌런으로 인식하며 많은 악플을 쏟아냈네요. 아무튼 프로그램이 끝났으니 좋은 모습만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규리 무례한 행동 사과문

 

김규리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먼저 솔로지옥3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솔로지옥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일반인으로서는 받을 수 없었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제게 주신 과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내주신 우려와 비판들까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속에 차곡차곡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출연했던 우리 솔로지옥 3기 식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여름은 특히나 제게 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저희 12명이 함께였기에 더욱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과 시간을 선물 받았고 정말 오래오래 제 기억 속에 남을 것 같아요. 9일 동안 매 순간 동고동락하며 행복도 아픔도 함께해 준 우리 모든 제작진 식구들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솔로지옥 3기를 마무리하며 저로 인해 기분이 좋지 못하셨을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특정 상황과 인터뷰에서 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언행에 많은 경솔함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방송을 본 후에도 저의 언행에 깊은 후회와 방송을 했습니다. 

 

체력적으로 극한의 한계가 왔던 상황 속에서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감정의 격동과 오고 가는 감정들. 또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 등이 뒤엉켜 그 안에서 제가 스스로 마음을 성숙하게 조절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당사자분들과 당시에도 방송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었고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하며 제 마음을 알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은이와 민우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습니다. 또한 저의 진심과 상황이 무엇이었든 방송에서의 저의 모습으로 인해 시은이와 민우를 아껴주신 많은 팬분들과 솔로지옥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역시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를 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 매사에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솔로지옥 3 출연을 통해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고 저의 배움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의 분위기 메이커였던 관희 오빠, 항상 너무 귀엽고 당당한 모습이 멋진 하정이, 조용해 보이지만 마음 깊고 뚝심 있는 황금막내 민우, 배려심 그 자체이면서도 주체적이고 재밌는 혜선이, 영혼이 맑고 순수한 사랑스러운 토끼 인형 같은 시은이, 언제나 발랄하고 착하고 귀여운 엔도르핀 같은 민영이, 배려심 넘치고 다정한 잘생긴 원익 오빠, 대화할수록 진국인 다방면으로 멋진 사람 진석 오빠, 힘든 상황에도 항상 묵묵히 임하는 점이 너무 멋진 하빈 오빠, 자신이 한 말은 지키는 점이 너무 멋진 민규 오빠, 사람 자체가 러블리하고 똑똑하고 귀여운 민지, 모두 서툴고 부족한 나랑 잊을 수 없는 시간을 함께해 쥐서 진심으로 고마워. 솔로지옥 3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민규 촬영 소감

 

박민규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셀카도 안 찍었던 제가 넷플릭스에 나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네요. 출근, 퇴근, 운동, 집이 전부였던 평범했던 제 인생에 가장 특별하고 신기한 여름이었어요.

 

나이도 어리지 않고 체력과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솔로지옥 촬영은 체력적으로도 그리고 멘털적으로도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제 삶에서 힘들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아무런 지시도 없이 리얼로 할 줄은 진짜 몰랐어요. 그렇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지만 더 녹아들어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생각해 봐도 당혹스러워요.( 저는 큰 틀 정도는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 거 한 개도 없음)

 

하지만 12명과 너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두가 진심을 다 했던 저희 12명의 이야기를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더웠는데 먼지 속에서 고생하셨던 모든 솔지 관계자분들, 피디님들, 작가님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안녕!

 

 

솔로지옥 3 제작 발표회, 농구선수 이관희 인스타 유튜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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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이관희, 최혜선, 윤하정 12인 프로필, 인스타그램, 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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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특집] 7기 옥순, 9기 옥순, 11기 옥순, 14기 옥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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