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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솔로 지옥 3] PD종영 인터뷰, 이관희♥최혜선, 윤하정, 조민지 소감

by glesam 2024. 1. 14.
이관희최혜선커플
이관희사진

 

솔로지옥 시즌 3은 넷플릭스 TV부분 비영어 순위 4위, 전체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1에서는 프리지아, 시즌 2 덱스, 시즌 3에서는 이관희가 핫한 인물이 되었네요. 마지막까지 이관희가 누구를 선택할지 결정을 못 내려서 11화로 늘어났다는 말이 있듯이 설렘보다는 긴장감과 재미가 있었고 여자 출연진들의 매력도 많이 살아났던 시즌 3였습니다. 종영에 따른 PD인터뷰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PD 종영 인터뷰 요약

1. 덱스 섭외 과정

덱스는 솔로지옥 2 출연의 인연을 배제하더라도 2023년 가장 핫한 인물이어서 어떤 PD라도 섭외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출연자들이 미숙하게 행동하거나 비판을 받을 행동을 했을 때 억지로 포장을 하면 오히려 출연자들 악플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이에 답답했던 부분을 덱스의 과감하고 솔직한 발언으로 해소되는 측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덱스는 베테랑 같은 기존 MC진에 날것과 같은 긴장감을 추가해 주어서 PD로서 만족감이 있었다고 하네요.

 

2. 이관희 활약상

시즌 2에 자진 지원을 해서 매우 놀랐다고 하네요. 그 당시 녹화 스케줄과 훈련 스케줄이 겹쳤고 신인 감독 부임과 구단의 반대로 출연이 무산되어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 3에서 다시 연락을 드렸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구단의 허락을 받고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시즌 1, 2 보다 잘 되게 해 주겠다는 그 약속을 지켜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솔로지옥 3은 관희로 시작해서 관희로 끝났을 만큼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호감 가는 상대를 '쟤, 얘, 얘'라고 지목해서 무례하다는 반응이 폭발하였고 여자 출연진들이 성토대회를 열 만큼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솔로지옥 3가 '나는 솔로'가 되어 버리며 설렘보다는 빌런으로 인한 재미가 폭발하였네요.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나는 솔로 지옥'이 되어버렸습니다.

 

PD들도 그 발언으로 이관희가 프로그램 내에서 분량이 실종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다음날 불사조처럼 되살아나 하나하나 불씨가 커지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여기에 조민지가 메기로 합류하며 이관희의 저울질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MC진들이 또 시작이냐며 지겹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관희에 점점 몰입되는 모습이 재미를 이끌어내었네요.

 

관희어를 해석하는 데 있어 여자 출연진과 MC들, 시청자까지 해석이 분분하며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최종 커플을 예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최종커플이 조민지가 아닌 최혜선을 선택하며 이관희의 이미지가 저울질하는 이미지에서 찌질한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오히려 그 모습이 귀엽다며 뒤늦게 반응이 오고 있네요. 아무튼 리얼리티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PD들은 밝혔습니다.

 

 

 

 

 

 

3. 가장 고마운 출연자 조민지

조민지는 솔직하고 자신감이 있어 늦게 합류해도 플러팅을 잘 해낼 듯해서 메기로 섭외했다고 합니다. 메기로 와서 묻히기 쉬운 출연자였는데 판을 흔들며 마음 가는 대로 표현을 잘해주어서 제작진은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메기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PD들 사이에서도 최종커플이 조민지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고 하네요. 아무튼 임팩트 강한 출연자였습니다.

 

4. 조민지 헬기 눈물

9화에서 천국도로 떠나는 헬기 안에서 데이트 상대인 박민규가 아닌 이관희에게 대화를 시도하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때 PD 한 명이 헬기에 같이 타고 있었는데 뒤에서 그런 상황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하네요. 나중에 편집실에서 그 장면이 찍혀있어서 놀라면서 편집했다고 합니다. 파장이 이렇게 클 줄 몰랐고 오히려 박민규 셔츠에 눈물 닦는 장면이 임팩트가 있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데이팅 프로그램에서 거절을 받았을 때 눈물 흘리는 장면은 일반적이라 편집할 당시에는 별 생각이 없었고 박민규가 이렇게 착하다는 생각만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헬기 눈물로 파장이 커서 제작진은 놀랐다고 하네요.

 

5. 조민지의 야한 잠옷

솔로 지옥은 의상이 많이 화제가 되기 때문에 출연자들의 옷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의상을 준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가품논란이 있었던 출연자로 인해 꼼꼼히 검수한다고도 하네요. 그중 조민지의 야한 잠옷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현장에서는 다소 놀라긴 했지만 솔로지옥이니까 가능한 측면이 있어서 오히려 귀엽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조민지의 잠옷은 개인 소장품)

 

관희혜선커플
관희민지사진

 

 

6. 가장 기대했던 출연자 박민규, 유시은

 

7. 출연자 섭외 방식

SNS도 찾아보고 주변에 추천도 받는다고 합니다. 대학교나 각종 기관에 섭외 요청을 보내기도 하는데 해양경찰 구조대인 박민규도 이런 방식으로 섭외했다고 하네요.

 

이번 시즌 유독 미인대회 출신이 많았던 것은 사람이 가진 매력과 방송 출연에 거리낌이 없는 사람을 찾다 보니 미인대회 출신들이 많았던 것이라고 합니다.

 

8. 지옥도를 둘로 나눈 이유 공개

출연자들에게 '이번 시즌은 다르게 흘러가는구나'라는 충격을 주면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분과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주목받는 캐릭터가 많아져서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맞아서 다행이라고 하네요.

 

또 지옥도를 컨테이너로 제작해서 좀 더 지옥도같이 만들려고 했고 출연자들이 더 절박하게 생각하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10. 솔로지옥 3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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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희 지옥 관련 출연자들

하정혜선사진
혜선민지사진

 

이관희 종영 소감문

아주 오랜 전 기억을 더듬어 방송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솔직하게 보여준 제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 공감을 얻지 못했을 수 있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게 보여준 모습들에 대해선 후회는 없네요.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지만 오늘은 절 도와줬던, 같은 마음을 나눴던 출연자들과 스텝들에게 감사인사 꼭 하고 싶네요. 곧 다시 만나요. 지금 시즌 중이니 창원 실내체육관에 LG세이커스 응원하러 많이 와주세요.

 

최혜선 종영 소감문

뜨겁고 아름다웠던 여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에 두 번은 없을 정말 값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희 열두 명이 소중한 우정 지켜나가며 열심히 살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 

 

윤하정 종영 소감문

함께여서 핫하고 즐거웠던 2023년 여름,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준 우리 솔지 3 멤버들, 그리고 작가님, 피디님, 스텝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솔로지옥시즌 3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리며 올해는 저희와 함께 시작한 만큼 더 핫하고 알찬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하세요

.

조민지 종영 소감문

함께 울고 웃으며 5주간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객관화하며 돌아볼 수 있는 참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보내주신 비판도 달게 받고 더 나은 조민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동고동락했던 모든 출연진들과 스태프분들! 여름날의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찬란하고 값진 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뚜비의 행보 지켜봐 주세요. (갑분 간첩되신 여의도 주민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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