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심규덕, 박혜경 이혼 사유, 백수진 이혼 사유, 공무원, 아들 둘

'돌싱글즈 5' 2회 차에서는 출연진들의 이혼 사유가 모두 밝혀지고 일대일 한잔 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첫인상 투표에서 보면 박혜경과 백수진은 김규온을 선택했었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백수진이 이름을 혼동했다고 합니다. 즉 백수진은 심규덕을 첫인상으로 선택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심규덕과 일대일 한잔 데이트에서 백수진의 귀여운 면모가 많이 나와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심규덕(이혼 1년 차) 이혼 사유

심규덕

 

전 배우자는 직업과 집안에 프라이드가 많은 사람이라 연애 시절에는 멋있어 보였다고 합니다. 그를 많이 이끌어 주고 도와주고 지원해 주는 멋진 사람, 지금 생각해 보면 전 배우자는 원했던 배우자상이 확실히 있었다고 하네요. 반면에 그는 커리어보다는 행복, 평안, 안정감이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란 것을 결혼 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결혼 후 전 배우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주지 못하니 거기에 대한 불만을 굉장히 심하게 얘기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점점 잃어갔다고 하네요. 심지어 남편이라는 사람을 부끄러워한다는 느낌까지 받게 되니 되게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건강이 많이 상해 (당분간 입으로 밥을 먹을 수 없어 병원에서 코에서 식도로 연결하는 어떤 장치를 해줬음) 회사에서 배려를 받아 일찍 집에 와서 쉬는데도 전 배우자는 전혀 반응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의 아픔이 상대에게 전혀 공감받지 못하는 순간 별거를 하게 되었고 그와의 결혼이 행복하지 않다는 전 배우자를 보면서  무기력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선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혜경 (이혼 1년 차) 이혼 사유

박혜경

 

전 배우자와 연애할 때 부터 기저질환(이식 수술까지 받은 중증 기저질환)이 있다는 사실은 알았다고 합니다. 결혼 전 혹시나 본인이 알고 있는 기저질환 이외에 다른 아픈 곳은 없는지 전 배우자와 시부모님한테 확인 차 물어본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없다'는 확답을 들어 안심하고 결혼을 강행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실과 달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사랑했기에 말하기 어려웠을거라 참고 이해하려고 했지만 점점 더 본인과 친정을 속였다는 사실이 나중에는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하네요. 또한 전 배우자는 결혼이 목적 달성인 것처럼 본인에게 느껴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결혼 후 달라진 전 배우자의 태도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어느 날 송년회모임 중에 갑자기 시아버지의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문자에는 본인을 칭찬하는 내용이라 감동을 받아 다른 장소로 이동 후 통화를 잠깐 했었다고 하네요.

 

갑자기 남편이 나타나 누구와 통화했는지 막무가내 의심부터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 전부터 본인을 속이고 심지어 의처증까지 있는 사람이랑 더 이상은 결혼 생활이 힘들 것 같다는 판단하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백수진(이혼 5년 차) 이혼 사유

백수진

 

어느 순간 전 배우자가 퇴근이 늦어지며 야근하는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빨래를 하다 보니 야근하는 날 바람피운 증거인 영수증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외도를 용서했지만 두 번째 외도로 이어졌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적반하장으로 싸우면 자꾸 집에서 나가라고 윽박질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시댁에서 살았는데 시아버지께 말씀드리니 나 몰라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정의 울타리가 본인을 지켜주지 못해 너무 서글펐다고 합니다.

 

그 후 월급날을 포함 일주일동안 집에 안 들어오는 날이 많아지며 수진은 방치되다시피 하다가 생활비를 본인이 충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늘어나는 생활비 대출에 전 남편 명의로 된 걸 못쓰게 되면서 본인 명의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전 남편은 금전적인 문제든 어떤 문제든 모두 아내를 앞세우고 방패를 삼다가 모든 빚이 본인에게 넘어오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 번의 외도, 쌓여가는 빚에 결국 이혼 결심, 이혼 소송장을 시댁으로 보냈는데 소송장을 수령하지 않고 반응이 없어서 결국 소송으로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어서 미련하게 유지했던 날들이었다고 하네요.

 

 

 

 

 

 

 

규덕과 혜경 대화

두 사람이 마주치며 규덕은 혜경에게 같이 얘기하자고 데이트 신청했지만 혜경은 즉답을 피합니다. 우선 거실에 자리를 잡는 규덕, 혜경은 규덕을 등지고 다른 자리에 앉는데...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의 거리, 규덕은 혜경이 1순위, 박혜경은 김규온이 1순위, 첫인상 4위는 규덕으로 동생 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MBN '돌싱글즈 5' 2회 요약본 이혼사유, 한잔 데이트

 

규덕과 수진 대화 (서울 토박이 규덕에게는 그저 신기한 칠곡 비타민 수진)

수진은 많이 편해졌는지 사투리가 나오면서 서울은 세 번 가봤다고 말했습니다. 중학교 수학여행 때 청와대, 북촌 한옥 마을, 경복궁을 가봤다고 소녀처럼 이야기 하네요. 경복궁이 너무 좋아 야간개장할 때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

 

크리스마스 때 명동 신세계 백화점, 청계천 연등 축제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규덕은 서울에 살면서 한 번도 안 가봤다고 말하며 리스펙한다고 맞장구쳤습니다. 수진은 한복 입고 경복궁 야간개장 가자며 규덕에게 적극 대시하네요.

 

규덕은 레이싱이 취미, 아내에게 운전을 가르치는 것보다 최대한 운전할 일을 안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수진은 조수석 체질이라며 귤도 잘까고 오징어도 잘 까고, 조수석에서 절대 자지 않는다며 매력을 어필하네요. 심지어 내비도 잘 본다고 푼수처럼 말했습니다. 

 

수진 본인은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데이트하면 상대방이 귀찮을 수 있다고 말하며 신나게 이야기합니다. 규덕은 수진의 말에 집중하며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데...규덕에게 영어도 잘하게 생겼다는 말에 MC진들도 모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방송 스포

백수진은 공무원으로 아들 둘이 있다는 스포가 있네요. 심규덕과 박혜경은 자녀가 없고 박혜경의 직업에 대한 스포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예술계통이라는 이야기만 흘러나오는데...)

 

다음 방송에서 심규덕에게 적극적으로 플러팅하는 백수진 모습과 티저 영상 속에서는 심규덕과 박혜경이 서로 같은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최종 커플이라는 스포가 나오는 이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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