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원하는 로맨틱 가이 지미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시작한 희진은 서로 최종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실 커플이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지미가 희진이 있는 밴쿠버로 가는 캐나다행 비행기를 타는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로 대답을 대신했네요. 정말 어느 영화 같은 느낌이 드는 커플이었습니다. 희진도 결혼에 대한 생각이 0%~70%로 올라온 것 같다는 인터뷰도 있을 만큼 지미가 참 좋은 사람이네요.
지미와 희진의 케이블카 데이트, 지미부모님과 통화 후 희진 울컥
사랑하는 사람과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제부도 케이블카에서 지미와 희진은 마지막 데이트를 합니다. 칸쿤에서 최종선택 시 관람차를 탈 때 많이 긴장했다는 희진과 지미, 시몬스 침대급으로 안정감이 있는 분위기와 롱디도 애틋함으로 극복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네요. 밴쿠버와 뉴욕을 오가면서 사랑이 더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고부갈등 트라우마가 있는 희진은 지미 부모님과의 통화에 긴장이 폭발합니다. 어색한 표정의 희진은 지미부모의 환한 미소에 무장해제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많은 말이 오고 가지는 않았지만 지미 부모님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희진이는 환한 미소에 상처 치유를 받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을 보이는데 희진이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에 감동해서 눈물을 보였다고 인터뷰했습니다.
마지막 밤 조개구이를 먹으면서 지미는 희진의 불안함을 안정시켜줍니다. 미국 서부, 뉴욕, 밴쿠버, 한국 네지역 모두 가능하다는 지미의 말이 참 믿음직스럽네요.
희진 촬영 소감문
안녕하세요. 돌싱글즈 시즌 4 희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정말 많은 축하메세지와 디엠에 가슴이 벅차고 뭉클해졌네요. 매주 일요일 밤 14주 동안 함께 웃고, 울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싱'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현실을 직면했을때 가족들에게 가장 많이 미안하고 삶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저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으로 지켜준 가족들과 소중한 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버틸 수 있었고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좋은 날이 분명 올꺼라는 기대감을 갖고 살아가는 중에 '돌싱글즈'라는 귀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돌싱이어도 아직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고, 사랑을 주고 싶기도 한 여자로서 용기를 갖고 지원하였는데, 저의 진심을 알아봐 주시고 선택해 주신 제작진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귀한 인연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시간을 갖고 알아가보니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감사하게도 칸쿤에서 봐왔던 모습보다 훨씬 더 진국이고 저를 정말 많이 예뻐해 주고 사랑해 주는 분을 만나게 되어 신기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함께 출연한 9명의 친구들과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돌싱글즈가 아니었음 만날 수 없었을 소중한 인연들, 현재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열심히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촬영 스탭 분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해 주셨습니다. 심하게 뜨거운 칸쿤 땡볕아래서 하루종일 몸 사리지 않고 뛰어다니시고 온몸에 살이 타고 물집까지 생기는 고통에도 저희의 모습들을 예쁘게 담아주시려 정말 애써주셨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매일 이른 아침부터 가장 멋지고 예쁜 모습으로 변신시켜 주신 메이븐 선생님들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힘들 때 주변을 통해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처럼, 저희 방송이 사랑을 찾고 싶은 이 세상 모든 돌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사랑에 빠지시길 응원합니다. 모든 돌싱들 파이팅! -지미의 마지막 종착역, 희진 드림-
지미 촬영 소감문
오늘 14회가 공개되며 지난 3개월간 방영됐던 돌싱글즈 시즌4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출연자 10명과 함께 울어주시고 웃어주시며 온 맘 다해 응원해 주신 5명의 어벤저스급 패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7개월을 돌아보면 감사한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3월말 칸쿤 공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같이 생활하게 될 출연자들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과연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사랑하게 될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의 마음도 있었습니다. 조금의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시작했던 칸쿤에서의 1주일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특별했습니다.
제롬형, 타미형, 듀이형, 리키형, 베니타, 희진, 하림, 소라, 지수는 하나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서로 나눴던 수많은 대화속에서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를 느끼게 해 준 감사한 친구들이었습니다. 저희들은 그룹액티비티가 있었던 날이면 다른 그룹이 보고 싶어서 힘들었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급속도로 돈독해졌습니다. 저희 10명은 서로 다른 점들도 있지만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과거와 외국에서 살고 있는 Korean American/ Korean Canadian들로써 공통된 경험들이 많은 만큼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해 줄 수 있고 필요할 때 조언과 응원해 주며 한편이 돼줄 수 있는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제일 감사한 일은 지난 200일동안 한결같은 사랑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고 소소한 일상 안에서도 꾸준한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희진이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칸쿤에서 바라만 봐도 저를 떨리게 했던 희진이에게 특별한 끌림을 느꼈고 대화를 나누면서 가치관과 성격적인 공통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대화와 함께하는 시간을 쌓아가면서 희진이는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희진이가 아니었다면 약 2500마일(4000km)정도의 머나먼 거리를 이겨내며 연애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며 알콩달콩 교제하는 중입니다. 지난 6~7개월의 시간처럼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 가득한 만남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시고 희진이를 만날 기회를 선물해 준 돌싱글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Last but not least, 시즌 준비과정부터 칸쿤매칭기간과 동거촬영 그리고 이후 스튜디오 촬영 기간까지 밤낮으로 수고하신 PD님들, 작가님들, 카메라/음향 감독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출연자들 멋지고 예쁘게 꾸며주시느라 칸쿤 구경고 못하시고 수고하셨던 메이븐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많은 분들의 헌신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못할 추억들과 평생 감사할만한 기회를 온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앞으로도 응원해 주실 분들 많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삶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온 맘 다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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