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중간고사 한국사 서술형 문제 분석

고등학교 내신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시험 범위가 많기도 하지만 서술형 대비가 제일 힘듭니다. 어려운 낱말을 정확히 기억해서 써내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시험기간 이외에 시간에 여유롭게 이해하면서 시험기간에 집중적으로 예상 문제를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1-한국사-서술형

서술형 문제

1. 밑줄 친 (가)에 해당하는 두 인물을 쓰고 (나)에 해당하는 알맞은 말을 찾아 쓰는 문제입니다.

도가 사상은 만물의 근원인 도와 합일을 추구하는 중국의 (가) 의 사상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도교는 삼국에 수용하여 귀족들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 나갔다. 고구려에서는 고분에 (나)를 그린 것으로 보아 도교가 상당히 퍼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가) 노자와 장자

(나) 사신도

 

신선사상을 기반으로 노장사상과 유교, 불교 등을 받아들여 형성된 도교는 고구려 말에 유입되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제사 의식을 중심으로 성행했습니다. 이에 도교의 방위신이 고구려 고분벽화에 새겨졌으며, 산천 숭배와 자연 친화적 성향이 백제의 산수무늬 벽돌에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백제의 금동 대향로에서 뚜껑 부분의 박산은 신선들이 살고 있다는 삼신산을 새긴 것으로 도교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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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와 (나)에 해당하는 사실을 쓰시오.

문왕은 당의 중앙 행정 조직의 3성 6부제를 수용하였다. 권력은 (가)에 집중되었고, 그 장관인 대내상이 국가 행정을 총괄하였다. (가) 아래에 6부를 두었는데 명칭에는 (나)이념이 반영되어 있었다.

(가) 정당성

(나) 유교

 

발해는 당의 3성 6부 제도를 독자적으로 받아들여 개편하였습니다. 3성의 명칭을 새롭게 정하였으며 정당성을 중심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또 6부를 나누어 좌사정과 우사정을 두고 이원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유교적 명칭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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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와 (나)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가) 임술 농민 봉기 이후 삼정의 문란을 해결하고자 설치한 관청 (나) 대동법 시행 이후 등장한 특허 상인

(가) 삼정이정청

(나) 공인

 

임술 농민 봉기(1862)는 진주 농민 봉기를 계기로 농민 봉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정부의 안핵사 파견과 삼정이정청 설치로 개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은 미흡했습니다. 조선후기 대동법 시행 이후 공인이 등장하여 국가 수요품을 조달하면서 상품 화폐 경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4. (가)와 (나)의 빈칸에 알맞은 말을 쓰시오.

(가)              은/는 조선 시대 왕의 비서 기구로 왕권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나)                 은/는 작은 나라는 큰 나라를 섬기고 큰 나라는 작은 나라를 보호하고 돌본다는 의미와 함께 주변의 이웃 나라와는 친교 관계를 유지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가) 승정원

(나) 사대교린

 

사대교린 외교의 전개

사대	명	명의 권위를 인정하는 형식적인 성격의 사대관계 체결, 국가 간 공식적인 교역을 해서 실리추구를 하였습니다.
교린	여진	강경책으로 4군 6진을 설치하고 국경을 침범하면 근거지를 토벌했습니다. 회유책으로 귀순 여진인을 조선인으로 동화시키려 했으며 무역소를 설치했습니다.
	일본	화포와 병선을 동원해 대마도를 정벌하였고 회유책으로 일본 불교 발전에 기여하고 계해약조를 통해 일본에게 교역을 허용하였습니다.
	류큐, 시암(타이), 자와(인도네시아)	각종 토산물과 의복, 면포류, 문방구를 교환했으며 류큐에 유교경전, 불경, 범종, 불상 등을 전파했습니다.

※계해약조는 대마도 정벌로 어려움을 겪게 된 대마도주의 간청으로 체결되었습니다. 부산포, 제포, 염포의 삼포를 개항하고 삼포와 서울에 왜관을 설치하여 왜인들의 숙박과 무역을 제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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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와 (나)의 빈칸에 알맞은 말을 쓰시오.

(가) 조선 후기 대상인들이 물주가 되어              에게 의뢰하여 광산을 경영하는 경우도 있었다. (나) 조선 주재 부영사였던 부들러는 조선 정부에                   화를 건의하였다.

(가) 덕대

(나) 중립

 

덕대는 물주에게서 자금을 지원받아 채굴업자와 노동자, 제련 기술자 등을 이끌고 사금의 채취와 은광 채굴을 도맡아 하던 전문 광산업자입니다. 이들의 활약은 조선 후기 민영 광산의 발달을 촉진하였습니다. 조선 후기 조선을 둘러싼 주변국의 갈등이 많았는데 독일 부영사 부들러와 유길준이 중립화론을 건의하였습니다.

 

※조선 중립화론은 열강의 충돌을 막고, 조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열강으로부터 조선의 중립을 보장하는 약속을 얻어내자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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