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사계] 9기 옥순과 14기 옥순 기싸움, 나솔 사계 출연자 모임

나솔사계남자출연진

 

'나솔 사계'가 지난주 대비 시청률이 SBS Plus 1.4%, ENA 1%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7화에 접어들면서 12화 까지는 한 달 정도 남아 있네요. 이번주는 남자 1호의 슈퍼데이트권을 둘러싸고 오해를 거듭한 끝에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팽팽한 말싸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남자 1호, 남자 4호, 9기 옥순, 14기 옥순이 사각관계를 형성하면서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9기 옥순의 욕심을 엿볼 수 있는 회차였네요. 그 모습에 시청자들은 불편한 것 같습니다.

 

 

 

 

 

14기 옥순과 남자 4호 아침데이트

아침데이트에서 14기 옥순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게 된 남자 4호는 당황을 합니다. 첫인상 선택도 남자 4호, 원픽도 남자 4호라는 고백을 듣게 되는데, 14기 옥순은 14기 당시에 원픽에게 직진을 하다가 망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다르게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2픽을 도시락 데이트에서 알아보고 1픽은 나중에 알아보려고 했는데 9기 옥순 때문에 눈치가 보였다고 하네요.

 

첫날 남자 4호가 바비큐를 했을 때 다가가 대화하고 싶었는데 9기 옥순이 저지를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남자 4호는 그것은 오해였다며 바비큐는 서프라이즈로 하고 싶어서 본인이 오게 하지 말아 달라고 9기 옥순에게 부탁했다고 설명해 주네요.

 

서로에게 관심이 커지고 있는 남자 4호는 인터뷰 때 관심 있는 사람이 두 분이라 말했다며 14기 옥순에게 힌트를 줍니다. 9기 옥순의 행동에 실망이 커질 무렵 14기 옥순이 고백을 해주어서 남자 4호는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터뷰했습니다.

 

 

 

 

 

 

9기 옥순과 남자 1호 아침데이트

14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아침데이트를 나간 후 9기 옥순은 남자 1호를 찾아 나섰습니다. 슈퍼데이트권을 본인에게 쓸 줄 알았는데 14기 옥순에게 썼다는 말과 지난밤에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하러 9기 옥순방에 왔었다는 말에 9기 옥순은 분노를 느꼈습니다. 슈퍼데이트권을 번복하라며 발로 남자 1호를 툭툭 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는데 9기 옥순의 태도가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어쩔 줄 몰라하던 남자 1호가 밥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면서 아침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아침부터 삼겹살을 굽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이상형을 물어보았습니다. 남자 1호의 조건을 적어 보는 9기 옥순은 16가지나 되는 조건에 실소를 터뜨리는데......

 

회사생활 14년 차 9기 옥순은 회사의 소속감이 좋다고 말했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더라도 회사를 다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경력단절을 싫어하는 9기 옥순은 남자 1호와 많이 상반되네요. 남자 1호는 아내가 전업주부로서 육아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자 1호는 결혼을 하고 싶지만 결혼이 무서워서 조건을 계속 단다고 말했고 최종커플이 되고 나갔을 때 헤어지는 상황이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우울증이 엿보이고 상실에 대한 두려움(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상황, 이별)이 있는 것 같네요.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말싸움

 

 

엇갈린 시간과 공간만큼 엇갈리기 시작한 이들은 오해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9기 옥순과 남자 1호가 밥을 먹고 왔다는 말에 14기 옥순의 기분은 얼굴에 표현이 되네요. 1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남자 4호와 14기 옥순은 12시 12분에 도착했고  9기 옥순과 남자 1호는 11시에 돌아왔다가 기다리기 지루해서 차 마시러 다시 나가게 되었다가 1시가 다 되어서야 나타난 상황입니다. 이때부터 불편함을 느낀 옥순들은 남자 1호가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는 동안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9기 옥순의 따지는 듯한 말투에 서서히 분위기가 얼어붙는 가운데 처음에는 남자 1호가 누구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썼는지 왜 캐고 다니냐며 14기 옥순을 못마땅해했습니다. 하지만 14기 옥순은 본인한테 들었다며 남자 1호의 선택을 궁금해하지 않았고 11기 옥순의 선택이 궁금했다고 말했습니다. 9기 옥순은 오해했다며 뻘쭘했고 다시 공격적인 태도로 왜 잠을 깨우고 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왜 본인에게 묻냐며 기분 나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14기 옥순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다며 그 정도는 묻는 사이 아니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하지만 9기 옥순은 비상식적인 태도라며 나무라는데 14기 옥순의 얼굴은 점점 더 굳어가네요. 기분이 태도가 된 상태인 것 같다고 말하며 9기 옥순의 사과의 말에 병 주고 약 주는 것이 너의 스타일이냐며 꼬집습니다. 어이없는 미소를 띠며 프로틴 셰이크를 마시는데...... 긴장감은 9기 옥순이 옷이 예쁘다는 말로 마무리가 되는데 어색하기 그지없는 모양새였습니다.

 

시청자들은 9기 옥순의 공격적인 말투와 행동, 본인이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열망 등이 화면에서 보이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비난하는 댓글이 넘쳐나고 반대급부로 14기 옥순을 칭찬하는 댓글이 많아졌네요. 심지어 9기 영숙과 9기 광수를 언급하며 9기 옥순과 엮이지 않았음을 안도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아무튼 나솔사계에서의 9기 옥순의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진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는 인스타그램 피드도 올리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남자 1호와 14기 옥순 데이트

14기 옥순이가 회를 먹고 있는데 소매가 음식에 닿을 듯 말듯하니 남자 1호가 신경을 쓰고 있네요. 섬세하게 소매를 걷어주는 세심한 모습인데 데이트 내용은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남자 1호는 그동안 조건을 많이 나열해서 부담스러웠는데 급기야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보고 싶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사귀다가 헤어지면 영영 못 보는 상황이 너무나 힘들어 보이기까지 하는 미성숙한 모습이네요. 어른이라면 배려 측면에서 상대방의 상황을 존중하기 때문에 안보는 것이 맞는 것인데 본인의 욕심으로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헤어진 남자 친구를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여자가 과연 있을까요? (미련이 남은 사람은 제외)

 

아무튼 남자 1호의 슈퍼데이트권 사용에 있어서 우유부단함과 불필요한 말들로 인해 그동안의 이미지가 많이 바래진 모습이네요. 다음 화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이 있습니다. 남자들의 마음속에는 과연 누가 있을지 점점 더 기대가 됩니다.

 

 

 

 

 

 

나솔 사계 출연자 모임

 

 

지난주(2월 24~25일)에 나솔사계 출연자 모임이 충청북도 진천에서 있었다네요. 남자 4호 별장이라는데 그날따라 눈이 내려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참여 인원은 자세히 모르나 남자 2호, 남자 3호, 남자 4호, 14기 옥순, 11기 옥순(?)이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9기 옥순이 참석한 것인지 아니면 남자 4호와 따로 만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최종커플에 이어서 현실커플이라는 소문이 많이 퍼진 상태네요. 언팔사건도 있고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보아 커플이 아닐 것이라는 예상이 많으나 세부여행과 인스타그램에서 보이는 옷이나 가방 등에서 커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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