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0기 정숙 LG전자 성희롱 관련 질문과 해명, 인스타 무물보

20기 마지막 방송 이후로도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20기 영호와 20기 정숙은 '나솔사계'에도 등장했습니다. 데이트 비용을 아끼기 위해 '냉장고 파먹기'를 하고 있다는 둘은 결혼을 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네요. 이번주에는 '딩크'라는 주제로 좀 더 깊은 대화가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기 정숙의 인스타그램에는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진행되어 좀 더 깊은 생각을 네티즌들과 나누었습니다.

 

 

 

 

 

 

 

20기 정숙 LG 전자 성희롱 관련 폭로글

20기 정숙 저격글

전팀장은 옷지적했다고 성희롱, 현팀장은 아프면 쉬라고 했다고 휴직 종용 괴롭힘 신고, 그리고 울산에 어떤 쓰러져 가는 정신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서 떼 와서 유급병가휴직 1년, 이것이 정숙클라스다.

 

그래놓고 어디 대기업 이름 달고 매체에 엘리트특집? 여기 직원들은 저런 애랑 같은 급이라고 취급당하는 게 모욕적인 거야

 

블라인드 해명글

정숙 성희롱 당했을 때 같은 실이였음. 그때 당시 정숙네 팀장이 평소 성희롱으로 유명했음. 여직원 앞에서 **얘기 꺼내고 유부녀 직원 앞에서 관계 얘기도 많이 물어봄.

 

정숙도 피해자 중 한 명이었고 내가 알기로는 정숙이 들은 사실과 알고 있는 사실 모두 총대 메고 인사팀에 신고한 걸로 알고 있음.

 

그때 그 팀장이 사실을 인정해서 결국 징계 먹고 정숙은 오히려 피해자인데 팀 옮기라 해서 옮겨진 걸로 알고 있음.

그 뒤로 여직원들 사이에서 소문 안 좋게 나고 욕먹으면서 2차 피해당했는데 지금 와서 3차 피해까지 당하고 있는 것을 보니 안타까워서 글 씀 (사실 여부 궁금하면 인사팀에 징계기록 문의해 보세요)

 

 

▶질문자; 언니 성희롱하던 상사 총대 메고 인사팀에 고발해서 휴직 중이라는 얘기가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진짜 대단~

 

정숙 답변; 네 사실이에요. 그런데 그 후 너무 억울했어요. 다시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사회적 약자구나'를 뼈저리게 느꼈고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다 나를 욕했고 다들 권력 앞에 나약해지더라고요.

 

그때 10킬로 빠지고 신념 다 무너지고 난리였어요. 다시 돌아가서 또 그런 선택할 거냐고 하면 고민할 것 같아요 정말

세상에 억울한 일 좀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20기 정숙 인스타그램 '무물보' 내용 요약

 

▶선크림 어떤 것 쓰는지 궁금해요?

썬크림 (셀퓨전씨 Cell Fusion C)은 7년째 이 제품 써요. 다른 걸로 바꿀 때마다 후회하고 다시 돌아와요. 진짜 밀착이 너무 잘되고 덕지덕지 막 발라줘도 메이크업이 안 밀려요. 약간 톤업되는 느낌도 있음~

 

▶MBTI와 혈액형

ENTP, O형 (할아버지, 할머니, 가족 모두 O형)

 

▶취준썰 궁금합니다. 너무 멋진 여성~

면접 때 재미있는 썰이 있어요. 최종면접 때 마지막 질문타임 때 임원분이 '원과 타원의 차이를 말해보세요' 하는 거예요. 저는 문과에다 수학 못해서 수능 망한 거라 아는 바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제 앞순서에 한양대 공대 석박사 오빠가 '원은 중심점이 하나이고 타원은 중심점이 두 개입니다. 이러는 거예요.

 

아 순간 망했다 싶었는데 제 차례가 다가왔어요.그런데 제가 평소에 상상력이라 연상능력이 되게 뛰어나거든요. 그래서 순간 '원은 LG로고이고 타원은 삼성로그입니다. 원은 중심축이 한 개라 안정적이지만 타원은 중심축이 두 개라 불안정합니다'라고 그 오빠의 말을 응용해서 대답했어요. 유머를 섞었더니 면접관 빵 터지시고 전 속으로 '됐다'라고 직감했습니다.

 

▶면접썰요 그 오빠분은 어찌 되셨나요?

입사했더니 제 옆에 앉아계시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그 오빠도 면접 볼 때 제가 말 너무 잘해서 졸았었대요. 서로 경계하고 있었다는~~

 

▶언니처럼 애굣 덩어리였으면 좋겠는데 비법이 있나요?

어릴 때 만화를 진짜 많이 봤어요. 특히 '짱구는 못 말려' 랑 '세일러문' 만화 캐릭터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은... 정신 차려야죠 흑흑

 

▶현재 직장은 퇴사 후 쉬고 계신 거 맞나요? 하반기에 일하실 계획 있는지 궁금해요~응원합니다

퇴사 아닙니다. 하반기부터 다시 일 시작합니다. 그 외 다른 일들(유튜브)도 기획 중이에요.

 

▶나는 솔로에 나오는 본인 모습 보고 어땠나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나가기 전부터 주변에서 다 말렸어요. 성격이 워낙 독특하고 할 말 못 할 말 안 가리고 하고 직설적이라서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제 주변 사람들은 현실의 너랑 똑같아서 보는데 이질감 없었다고 하는데 저를 처음 접해보신 시청자분들은 좀 놀라고 불편하셨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저도 제삼자의 눈으로 저를 보게 되다 보니 좀 과하다 싶더라고요. 그래도 그 와중에도 예쁘게 봐주신 분들도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20기 정숙 무물보 더 많은 내용 보러 가기

 

 

 

 

▶입사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이직준비 중인데 영어든 뭐든 너무 힘들어서 비법을 듣고 싶어요.

전 영어성적이 좋았어요. 토익이랑 스피킹, 그리고 대학 때 시카고 일리노이공대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는데 이 경험이 취업할 때 매우 유리하게 작용했었어요.

 

그냥 남들이랑 비교 안 되는 나만의 스펙 하나만 제대로 만드시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자질구레한 거 여러 개 하는 것보다는요. 그리고 그걸로 스토리텔링하실 수 있어야 해요. 이런 경험으로 이런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했고 그게 너희 회사에서 이런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될 거다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을 정도로요!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명품도 종종 구매하시는 것 같은데 또 알뜰한 모습도 보여요. 재테크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미국주식만 해요. 주식을 적금 들듯 사용, 명품은 많은 것 같아 보여도 가방 한 2년에 하나 사나? 그냥 오래 일해서 많아진 것뿐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 물건을 잘 팔아요. 유행 지나고 싫증 나면 가격 떨어지기 전에 얼른 현금화해버려요. 그래서 스트레스받을 때 다시 하나씩 삽니다.

 

▶저는 28살인데 아직 취업을 못했어요. 많이 늦은 걸까요? 희망이 점점 사라지는 거 같아서 우울해요.

전 25살에 취업했는데 취업 일찍 한 거 엄청 후회했어요. 평생 죽을 때까지 일할 건데 1~2년만 더 놀걸 하고요. 그런데 선택해서 안 하는것랑 안 되는 건 기분이 다르잖아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취업하기 전에 다른 경험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유럽여행 혼자 갔을 때 만난 친구는 6개월간 혼자 유럽, 아프리카로 배낭여행 왔더라고요. 그 경험으로 되게 폭넓은 사람이 됐고 한국 와서 바로 현대에 취업했더라고요.

 

일찍 취업할 필요도 없고,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지만 않으면 돼요.

 

▶남자 친구 전여자 친구가 스토리 염탐해서 비공으로 돌렸는데 다시 공개로 할까요? 언니는 전여자 친구, 전 남자 친구 신경안 쓰죠?

전혀 신경 안 써요. 신경 쓸 존재 코딱지로 안 돼요. 애초에 저는 제 스토리 누가 봤는지 조차 안보는 성격이지만... 보라고 해요. 그냥, 보면서 신경 쓰는 사람이 루저죠.

 

그리고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권력은 얼마나 남의 시간을 뺐을 수 있느냐래요. 질문자님이 그 사람의 시간을 뺐고 있는 거예요. 통쾌하지 않아요?

 

▶언니는 어떤 사람 거르고 싫어하나요? 주변에 멋진 분들만 있으신 거 같아서 신기해요.

저는 '남의 불행을 자기 행복 삼는 사람', '남을 멋대로 평가, 판단하는 사람'을 가장 경계해요. 몇 번 얘기해 보면 티나요. 아님 멍청하게 스스로 그런 사람이라고 드러내고 다니거나 정말 하수들이죠.

 

▶30살 내년 결혼예정인데 남자 친구가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자는데 처자식을 딱히 책임지고 싶지 않다는데 어떡해요.

아예 대놓고 저런 말을 해요? 진짜 하늘이 주신 기회, 책임감 없는 남자한테 줄 시간은 1초도 없음, 저 같으면 다른 남자 알아볼 것 같아요.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너무 외로운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저도 대학교 때 친구 한 명도 없어서 4년 동안 거의 밥 혼자 먹었어요.(대학교가 너무 싫어서 안 갔어요) 지금도 대학 친구는 없어요. 그래서 그 후 친구는 사회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고요. 남자친구도 생기고...

 

저는 대학시절을 저렇게 보내서인지 외로움이 항상 있었는데 그런데 어느샌가부터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도 잘하는 내 모습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렇게 된 후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좋아졌어요. 제가 남한테 바라는 게 없으니까 꿀릴 것도 없고... 인생 원래 외로운 거예요. 그리고 내가 성격이 못나서가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면 좀 나아요

 

▶말씀을 정말 조리 있게 잘하세요. 책을 좋아하시나요? (방송으로 볼 때는 몰랐는데 정말 친절하신 것 같아요)

저 어릴 때 책 강제로 (부모님이) 읽혔어요. 유치원 때 부모님이 책 전집 사주면 매일 하루에 몇 단원씩 읽는 게 숙제였고 초등학생 때부터는 책 읽고 독후감 쓰는 게 집안 숙제였어요. (안 쓰면 용돈 안 줌)

 

그리고 설, 추석 명절에 할머니댁 갈 때 읽을 책 안 들고 가면 혼났었어요. 한창 놀 때였는데ㅠㅠ아무것도 모르고 말 잘 듣던 시기가 있었네요. 저에게도 ㅋㅋㅋ

 

 

 

 

 

 

20기 정숙 최근 일본 여행 사진들

 

 

 

 

 

 

 

 

 

[나솔 사계] 20기 광수 ♥ 20기 영자 커플 스토리, 20기 광수 방탈출 카페

[나솔 사계] 20기 광수 ♥ 20기 영자 커플 스토리, 20기 광수 방탈출 카페

 

20기 출연자 연애 근황, 20 광수 영자 야구장 데이트, 촌장 라이브 방송 요약

20기 출연자 연애 근황, 20 광수 영자 야구장 데이트, 촌장 라이브 방송 요약

 

[나는 솔로] 20기 광수, 20기 영자 커플 근황, 소감문, 누가 먼저 연락?

[나는 솔로] 20기 광수, 20기 영자 커플 근황, 소감문, 누가 먼저 연락?

 

[나는 솔로] 20 영호 ♥ 20 정숙 최커, 현커, 촬영 소감, 나솔사계 출연

[나는 솔로] 20 영호 ♥ 20 정숙 최커, 현커, 촬영 소감, 나솔사계 출연

 

21기 영수, 영호, 영식, 영철, 광수, 상철 첫 등장, 첫 인상 선택, 직업 스포

21기 영수, 영호, 영식, 영철, 광수, 상철 첫 등장, 첫 인상 선택, 직업 스포

 

21기 영숙, 정숙, 순자, 옥순, 현숙 첫 등장, 첫 인상, 21기 영자 서울교통공사

21기 영숙, 정숙, 순자, 옥순, 현숙 첫 등장, 첫 인상, 21기 영자 서울교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