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21 영호 21 옥순, 21 광수 21 영자, 21 영철 21 순자 최종 커플(?)

나는 솔로 21기 6화에서는 드디어 커플들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데이트 선택에서 서로의 1순위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후 영철은 순자, 영호는 옥순, 광수는 영자를 염두에 두며 직진하기로 마음을 먹었네요. 그러나 현숙은 그 마음을 알지 못하고 영호, 광수, 영철을 차례로 불러내어 마음을 확인하려 했으나 모두 철벽을 치는 바람에 뻘쭘해지고 말았습니다. 과도한 플러팅으로 출연진들의 마음까지 상하게 만들었던 현숙은 모두 놓쳐버리고 이번에는 상철에게 산책을 제안하는데...

 

 

 

 

 

 

 

 

공용 거실에서의 대화

지난 회에서 영식과 광수는 고독정식을 먹었고 삼페인까지 터뜨리며 웃픈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영호와 데이트를 다녀온 현숙과 영수와 데이트를 다녀온 옥순이 공용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네요. 광수는 현숙이가 본인을 선택할 것처럼 연기했다가 영호에게 가버린 상황에 꽤나 기분이 상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청자가 보기에도 너무했다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현숙은 본인의 잘못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광수가 현숙을 본체만체하고 말을 받아주지 않자 서운하다며 말을 하는데...

 

광수는 현숙의 1순위가 본인이 아님을 알고 이제는 영자로 마음을 굳힌 상황이었습니다. 현숙이가 여러 명과 산책하고 플러팅을 한다고 뼈 있는 말을 날리네요.

 

옥순은 상철과 데이트하고 온 정숙에게 영수가 본인을 거절하고 정숙을 1순위로 정했다며 이야기를 해줍니다. 상철의 데이트 결과에 따라 노선이 결정되는 남자 출연자들은 상철이 돌아오자 숙소로 집합하는데....

 

상철은 정숙은 마음에 없고 영숙은 조금 마음에 있는 상태, 그리고 순자는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영수는 미소를 지으며 정숙에게 직진을 예고했고, 데이트에서 돌아온 영철이 순자에게 마음을 정했다며 광수에게는 따로 영자의 원픽이라고 말을 해줍니다.

 

이렇게 서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최종커플이 나오지 않을 것 같은 간잽이 기수 21기에도 커플의 희망이 보이네요. 이때 영철과 광수가 이야기할 때 현숙이가 과도한 플러팅을 하며 본인의 마음을 정하지 않는다는 말을 서로 하게 됩니다.

 

더 이상 간보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21번지 솔로들, 슈퍼 데이트권을 따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는데...

 

 

 

 

 

 

슈퍼데이트권

부모님 애창곡 동료에게 들려주는 미션	21기 광수 슈퍼데이트권 획득
솔로 상자 속 12개의 단어를 유추하는 게임	21기 옥순 슈퍼데이트권 획득
울진군 지도 그리기 미션	21기 영식 슈퍼데이트권 획득
숟가락 위에 달걀 얹고 달리기 미션	21기 옥순, 21기 영호 슈퍼데이트권 획득

 

 

솔로남들이 거리두며 갈 곳 잃은 21기 현숙

 

 

 

21기 현숙 네이버 블로그 바로 가기

 

 

 

 

슈퍼 데이트권 획득이후 현숙의 표정은 급격히 다운되었습니다. 영호와 잠시 대화를 했었는데 영호는 옥순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쓴다고 이야기하네요. 이에 현숙은 옥순이의 편안함 또는 외적인 느낌이 우선이었냐고 질문을 했는데 영호는 외모는 현숙이가 더 예쁘다고 말하며 위험한 발언을 했습니다.

 

영호는 이상하게 모든 사람에게 칭찬봇같은 칭찬을 해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진심이 잘 느껴지지 않네요. 아무튼 거절 아닌 거절을 받은 현숙이가 공용 거실에 있는 광수 옆에 앉으며 대화를 시도합니다.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광수는 남은 시간을 영자에게 올인한다며 슈퍼데이트권을 썼다고 말하네요. 현숙은 심각한 표정으로 엇갈린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영호와 데이트 후 광수와의 데이트가 더 좋았다고 느꼈다며 늦은 고백을 했지만... 그렇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21기 영수와 21기 정숙

 

여자들이 영수의 마음을 정숙에게 전해주려 애쓰는 가운데 정숙은 영수가 마음을 표현한 적이 없다며 어리둥절합니다. 하지만 옥순은 영수가 라면을 끓여준 것이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고 현숙 또한 은근히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숙이가 인터뷰를 갔을 때 겉옷을 공용 거실에 놓고 갔는데 영수는 그 옷을 전해주려고 새벽 4시까지 기다렸네요. 하지만 정숙은 인터뷰를 마치고 여자 숙소로 바로 가버려서 영수와 대화 기회가 없었습니다.

 

영수는 성격과는 다르게 (처음에 다소 거친 느낌)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정숙 주위만 맴돌고 있네요. 나중에 정숙과 대화의 기회가 있을 때조차 이상형만 물어보다가 끝이나버렸습니다.

 

정숙의 이상형은 키도 크고 몸도 좋고 똑똑한 본인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라며 영수의 물음에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했습니다. 정숙은 이야기를 할 때 부풀려서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현실과는 다른 느낌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아 듣고 나면 뭐지?라는 의문점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21기 광수와 21기 영자

 

 

 

 

울진군 왕피천 공원 구경 가기 (아쿠아리움, 케이블카)

 

 

 

 

둘이 눈만 마주치면 어색한지 웃음을 짓는데 그림체가 달라서인지 어울리는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광수는 작은 체구의 아담한 스타일이 이상형인데 (첫인상 순자) 제일 덩치가 큰 영자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네요. 외모는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성격이 모든 것을 커버한다는 인터뷰를 했지만 어딘가 설렘은 부족한 데이트였습니다.

 

영자도 10시간의 데이트 후 지친 모양이었지만 대화는 물 흐르듯이 잘 되었다며 만족하는 모양새였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을 할지는 알 수 없는 느낌이네요.

 

 

 

 

 

 

21기 영호와 21기 옥순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 예약하기

 

 

 

 

 

옥순이가 파란 치마를 입고 나오자 영호는 파란 티셔츠로 갈아입었습니다. 옥순이가 본인 차를 가지고 운전을 하는데 핸들을 돌리는 모습이 파워풀해서 꼭 누나 같은 느낌이라고 영호는 말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벚꽃 길을 걸을 때 옥순이가 자연스럽게 영호의 팔짱을 꼈네요. 옥순이가 적극적으로 다가가자 영호의 뚝딱이는 모습이 웃기기도 했지만 둘의 모습을 보면 설렘이 느껴지는 데이트였습니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팔짱 낀 이유가 본능처럼 끌려서 그랬다고 솔직히 말했고 영호 또한 만족스러운 데이트였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즉 이 커플은 현실 커플은 모르지만 최종 커플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드네요.

 

 

21기 영철과 21기 순자

 

 

순자는 처음 데이트에서 영철에게 마음을 굳힌 반면 영철은 순자, 영자, 현숙을 모두 알아보려 했습니다. 첫인상 영자와 그림체가 맞아 보였지만 서로 어긋나 버렸고 영자가 그 과정에서 영철에게 나이공격을 해버리는 바람에 영자에 대한 이미지가 급격히 안 좋아졌네요.

 

다대일 데이트 때 영자는 안 좋은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뭐가 불편한지 먹지도 않아 식사자리를 꽤나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영철의 1순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표정이 바뀌며 광수가 원픽이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텐션이 오르지 않는다며 변명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무튼 영철은 마지못해 순자를 선택하는 느낌이 있네요. 입으로는 1순위라고 말하지만 끝까지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고 순자의 퉁명스러운 말투는 고쳤으면 좋겠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아직 사귀는 단계가 아닌데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예고에서 보니 최종 선택 때 순자가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보아 선택을 하지 않나?라는 의문을 남겼네요.

 

하지만 워낙 페이크가 많다 보니 최종 커플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현실 커플은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네요. 왜냐하면 워터밤에 영자, 옥순, 정숙과 참여를 했고 영자와는 따로 목격담도 나오는 상황으로 보아 현실커플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솔사계에도 참여한다는 스포도 있네요. 다음 주 촌장 라이브 방송이 기대가 됩니다.

 

 

 

 

 

 

 

 

21기 상철과 21기 영숙

 

상철과의 데이트를 갔다 온 영숙은 영식에게 본인은 상철을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며 거절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전 데이트에서 영숙이가 정숙을 디스 하는 장면에서 영숙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도 상철을 방어하겠다며 현숙에게 달걀프라이를 해주려는 상철을 말리며 본인이 하겠다고 하는 장면에서는 보는 시청자들도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민망한 장면이었습니다.

 

현숙도 이성이 요리해 주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며 지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자 남미새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3명의 남자출연자에게 거절을 당했는데도 상철에게 대화를 하자고 들이대는 현숙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불쌍하다는 마음보다는 자업자득이라는 의견이 많았네요.

 

아무튼 다음 예고에서 영숙은 좀 더 적극적으로 상철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있으며 최종커플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여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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