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순자, 20옥순 고독 정식, 20현숙 쌩얼, 슈퍼데이트권 갑질

'나는 솔로 20기' 뽀뽀남이 드디어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영호'였네요. 이번 주는 뽀뽀하기 전 빌드업되는 과정 중이고 다음 주 20기 영자가 슈퍼데이트권을 영호에게 쓰면서 더 치열한 영호 쟁탈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다음 회 예고가 강렬했는데 영자의 박력 있는 플러팅에 영호가 찐 텐션을 보이면서 다급해진 정숙이가 뽀뽀를 감행하는 듯한 분위기였는데... 다음 회가 재미있어질 것 같네요.

 

 

 

 

 

 

 

솔로 나라 20번지 남자들의 선택

영수-영식-광수

 

20기 영수 (첫인상은 현숙이었는데 첫 선택을 영자로 선택했다가 다시 현숙으로 돌아옴)	20기 현숙
20기 영호 (솔직하고 재밌고 귀엽다고 함, 화려한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이 있어 정숙을 선택)	20기 정숙 (영호와 데이트하기를 원함)
20기 영식 (첫인상부터 쭉 현숙만 선택함)	20기 현숙
20기 영철 (포틀랜드에 사는 것이 죄는 아니잖아 라는 명대사 남김)	20기 영숙 (장거리 만남이라는 현실적인 주제로 대화를 많이 했지만 이제는 가벼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함)
20기 광수 (이상형에 맞는 여자를 찾은 것 같다고 말하며 현숙 선택)	20기 현숙
20기 상철 (영자가 차도녀 스타일인데 성격은 장난꾸러기여서 마음에 든다고 인터뷰)	20기 영자 (상철과 데이트하기를 원함)

 

 

 

20기 순자는 20기 광수도 알아보고 싶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왜냐하면 20기 영호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다른 출연자들이 광수가 매력이 많다고 이야기 해서 궁금해졌다고 말했습니다.

 

20기 영자는 광수, 상철을 알아보고 싶었으나 광수가 현숙으로 마음을 정해서 본인도 상철로 노선을 정했다고 말했네요.

 

20기 옥순은 처음에 봤던 이미지와 대화 이후의 이미지가 달라서 상철을 궁금해했습니다. 다음 회에서 영자가 슈퍼데이트를 나간 후 옥순과 상철이 가까워지는 장면이 예고에 나왔네요. 이렇게 되면 영자와 상철의 최종선택이 흔들리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집니다.

 

 

 

 

20기 순자와 20기 옥순은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먹었습니다. 2회 연속 고독 정식을 먹게 된 옥순은 존재감이 없어 많이 아쉬울 것 같네요.

 

 

 

 

 

 

20기 정숙의 위험한 폭로로 위기인 20기 광수

광수

 

정숙과 랜덤 데이트를 하고 돌아오던 광수는 현숙에게 직진을 예고 합니다. 그때 광수는 두 시간만 대화하면 역전할 수도 있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정숙은 이를 두고 두 시간만 주면 현숙을 꼬실 수 있다라고 이상하게 전달했습니다. 현숙은 이 발언을 듣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반발심에 발끈하는데...

 

정숙의 저렴한 멘트때문에 광수는 현숙과의 데이트 나가기 전부터 꼬이기 시작하네요. 광수는 "저 누나(정숙) 미쳤네"라며 민망해하는데...

 

그 이후 현숙과의 일대일 데이트에서도 별다른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모두 맞출 수 있다며 저 자세만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현숙이는 부장님같은 포스로 광수를 대하는데...현숙이의 겸손하지 않은 태도가 좀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20기 영숙과 20기 영철 데이트

여자 출연진들이 영철에게 확실한 방향을 영숙에게 줘야 한다고 조언을 한 모양입니다. 즉 영숙은 미국에 갈 이유가 없는 사람인데 미적지근하게 하면 안 된다고 계속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철이 포틀랜드 사는 것이 죄인이 아니라며 힘들다고 표현을 한 것 같네요. 영숙은 나중에 데이트를 계속하다보면 거주지를 합쳐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하며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만 하니 더 이상의 대화 진도가 나가지 않아 답답했다고 말하네요.

 

그러면서 미국 가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즉 해외거주에 대한 생각이 열려있다고 하네요. 미국에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미국 가는 것도 괜찮다고...

 

이야기를 끝내고 1대1 데이트를 하는데 처음으로 무거운 현실은 잠시 내려놓고 가볍게 지금을 이야기하니 표정이 한결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때 영철은 루시드폴을 이야기하며 본업이 있으면서 노래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한국에 자주 오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었습니다. 꿈같은 이야기일 수 있고 너무 이상적이라 결혼하러 '나는 솔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취지와는 맞지 않다 보니 비판도 일부 있었습니다.

 

 

루시드 폴 나무위키 정보 바로 가기

 

 

20기 영철은 이전과는 다르게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연락을 타이트하게 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바로 한국으로 올 수 있다고 어필했습니다. 아무튼 영숙과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좀 더 표현할 필요가 있네요.

 

20기 영자와 20기 상철 데이트

1월 26일 생일을 앞둔 영자, 생일을 챙겨주고 싶다는 상철에게 머리 길었을 때 모습을 보여주네요. 커플이 된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영자 집에 데려다 주기, 생일 선물 고르기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커플인 듯 커플 아닌 느낌이라고 할까요, 나중에 영자는 상철 대신 영호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하게 됩니다.

 

 

 

 

 

 

20기 정숙과 20기 영호 데이트

 

톰포드블랙오키드 정숙이가 반한 영호 향수 보러 가기

 

 

이자카야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정숙이의 데이트 코스, 자취 16년 차인 정숙은 5월에 이사를 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영호는 3호선 쪽(영호 거주지 종로 3가)으로 오라고 말합니다. 강남이 더 편한 정숙, 차 안에서 영호가 운전을 편안하게 하고 목소리가 나긋해서 졸리다며 영호를 무한 칭찬합니다. 자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자 영호는 손을 잡아주었는데 되게 익숙한 오래된 연인의 느낌이었다고 인터뷰했네요.

 

대방어를 먹으면서 소맥을 주조해서 먹고 거의 연인과 같은 모습으로 끈적끈적한 느낌이 물씬, 둘이 옆에 나란히 앉아 기대고 숙소 들어가지 말고 4차까지 가자는 화끈한 제안, 이런 정숙을 싫지 않은 듯 바라보는 영호

 

문신한 여자 어떠냐는 질문이 훅 들어오고 별다른 생각없다는 영호, 서로 사랑에 취해 커플로 굳어가는 두 사람, 다음 회에서 뽀뽀까지 하게 되는데...

 

 

 

 

 

 

 

 

슈퍼 데이트권과 20기 현숙 갑질

 

여자 출연자 전체 몸무게? 340kg	영철(345kg) 슈퍼데이트권 획득
남자 출연자 전체 몸무게? 476.5kg	현숙 (475kg) 슈퍼 데이트권 획득
받아쓰기	영수와 영자 슈퍼 데이트권 획득

 

 

20기 영수는 20기 현숙에게 슈퍼 데이트권 사용하겠다고 말했고 20기 현숙은 20기 영식 인터뷰 후 슈퍼데이트권을 써 달라고 말하는지 2시 이내로 확인 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즉 슈퍼 데이트권을 써달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쓰고 싶다고 말함)

 

현숙 입장에서는 영수와 광수는 불러서 어필을 많이 하는데 영식은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는다며 삐진 상황이었고, 반면 영식은 현숙에 대한 배려가 지나친 나머지 현숙이 대화하자고 하지 않은 이상 피곤하게 대화를 신청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항간에는 슈퍼데이트권을 본인이 마음을 표현하는데 사용해야 하는데 슈퍼데이트권을 갑질하는데 이용한다고 해서 욕을 하는 상황이네요. 나이 많은 여자가 주제 파악을 하지 못한다는 심한 말까지 하면서 쌩얼도 많이 못났다며 이제껏 참아온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20기 영자는 20기 상철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하지 않고 아쉬운 마음을 남기기 싫기 때문에 다른 사람, 영호에게 쓰겠다고 상철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쓴웃음을 짓던 상철, 영자는 영호가 일단 웃기고 약간 날티나는게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주저 없이 영호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합니다. 다음 회에서 어떤 지각 변동이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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