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남자 출연자 등장과 남자들의 첫 인상 선택

모솔 특집 첫 화 시청률은 SBS Plus 1.9%, ENA 1.7%로 다소 낮게 출발을 했습니다. 이이경 MC가 말하길 19기가 진행되는 동안 첫 화로는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이에 시청자들도 공감하며 개성 있는 출연자들의 활약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남녀 출연진 등장과 남자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있었습니다. 모솔들에게 다소 과감한 손잡기를 시키면서 솔로나라에서의 사랑을 기대하게 만들었네요.

 

 

19기 남자 출연자 소개

 

첫 번째 모솔남 영수

 

썸 냄새도 맡아본 적 없다던 19기 영수는 컴퓨터에 너무 빠져 살았다고 지난날을 회상합니다.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적다보니 소개팅 자리에 나갔을 때도 편하게 말을 잘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컴퓨터 공학 학사 석사 박사 과정까지 마치다 보니 로봇에 푹 빠져 지내었던 대학 시절( 제 12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애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서른 중반에서야 첫 설렘을 느껴보았다고 하네요. 이상형은 본인의 일을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는데 솔로나라 미리보기에 의하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 모양입니다.

 

 

 

 

 

 

두 번째 모솔남 영호

 

의문의 상자를 어깨에 이고 들어온 영호는 순박함이 뚝뚝 묻어나네요. (사과즙이 있는 상자)

 

나는 솔로에 출연 신청하게 된 계기는 연애를 못 해본 것도 있고 이성과 손을 잡아 본 경험도 없어서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연애를 못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대장암 투병을 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버지가 완쾌하셨음에도 계속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아버지를 대신해 사과 농장 일을 맡아서 했다고 합니다.

 

여자 친구가 생기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직접 만든 목걸이를 주고 싶고 미래의 여자 친구에게 노래도 불러주고 편지도 전해주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미리보기에 의하면 여자의 손을 잡고 진심을 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떤 솔로녀인지 궁금합니다.

 

 

 

 

 

 

세 번째 모솔남 영식

 

84년생 39살 모태 솔로여서 영수 이름이라고 생각했었던 19기 영식은 마흔 전에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연애를 못한 이유는 어머니가 16년 투병생활(담낭암, 대장암)을 했으며 그 와중에 장기 입원도 7~8년 정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정사로 인해 영식은 본인이 스스로 감당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으며 어머니의 투병 생활이 길어져도 오래 살아있을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도 좋았다고 말했니다. 하지만 2022년 11월에 돌아가셨고 그 이후 삶을 버티는 이유들이 모두 사라지며 외로움과 공허함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고 하네요.

 

20대 30대를 그렇게 보냈지만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효자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원하는 이상형은 잘 웃고 밝은 사람, 나이는 30대 이상이면 좋겠고 연상 연하도 상관없다고 인터뷰했습니다.

 

 

 

 

 

 

네 번째 모솔남 영철

 

후리스를 입고 나타난 영철은 뱃살이 너무 보여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말끔하게 양복을 입고 나왔었는데 처음 등장이 아쉽네요. 특이점은 2년 전에 인터뷰를 하고 지금 연락을 받아서 너무 당황하고 놀랐다고 합니다.

 

현재 거주지는 천안, 고향은 충청남도 공주, 연애 경험은 한두 번이라고 했으나 너무 짧아 연애라고 할 수가 없네요. 첫 직장 잡고 일만 하다가 이렇게 되었는데 12년 동안 솔로라고 인터뷰했습니다. 마지막 동아줄 잡는 심정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모솔남 광수

 

남자출연자들에게 선거 활동 느낌으로 첫인사를 건네는 19기 광수는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고 합니다. 낯선 환경에 걱정 인형이 되어버린 광수는 해외 출장 할 때에도 걱정이 많아 비행기 사고를 먼저 검색한다고 하네요.

 

2013년 여자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이 딱 1번 있었는데 연락 몇 번 하고 끝이 났던 관계이기 때문에 연애로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 수료 상태로 아직 논문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네요. 주말에는 주로 쉬면서 성경공부를 한다고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성경 공부하시는 분들이 10살 넘게 차이 나다 보니 성당에서 연애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했으며 결정적으로 혼전순결주의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여자의 종교는 상관없으나 종교에 대한 존중만 있다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여섯 번째 모솔남 상철

 

안경을 써서 가수 이석훈 느낌이 난다고 MC진이 설명했는데 이번 기수에서 키도 큰 편이고 깔끔한 옷차림새가 가장 세련된 모습입니다.

 

짝사랑 트라우마로 인해 이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고 예전에 120kg으로 뚱뚱한 편이었다고 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최근에 소개팅을 했는데 잘 안되었다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본인의 장점은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어필했습니다.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

 

19기 영수	19기 영자 등장이후 사진 찍을 때 발랄해서 보기 좋았다고 함. 자기와 달리 활동적인 영자의 모습이 좋았다고 표현
19기 영호	19기 영숙 청순한 첫 느낌이 좋아서 마음속 1순위라고 표현
19기 영식	19기 영숙 멀리서 보았을 대 조금 차분하면서 조금 따뜻한 온화한 느낌이 들어서 선택
19기 영철	19기 영숙 좀 지적이면서 차분하고 단아한 모습에 선택, 본인을 잡아 줄 것 같은 느낌
19기 광수	19기 옥순 처음 봤을 대 끌리는 부분이 있었음, 귀여운 외모
19기 상철	19기 정숙 손을 유난히 떤 상철은 청순한 스타일에 MZ스타일이어서 선택

 

19기 순자와 19기 현숙은 선택을 못 받았습니다. 현숙은 매력이 없어 보인것 같다며 앞으로 어필을 잘해보겠다며 다짐했습니다. 순자는 속상하다고 인터뷰하며 안 해야 할 말을 남겼네요. 데이팅앱에서 만난 사람과 손을 잡아보고 점심을 먹었는데 혼전순결이라는 말에 바이바이했다고 하여 흑역사를 스스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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