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광수 또 다시 오열, 19기 정숙이 상철 뒷담화 논란

3월 13일 모태 솔로 특집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가 있었습니다. 19기 영숙과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된 광수와 영철, 19기 영호를 선택한 현숙, 영수와 영자, 영식과 옥순, 상철과 정숙 데이트가 그려졌는데요. 모솔이어서인지 대화가 재미가 없을 뿐 아니라 엉성한 느낌이 많이 나는 데이트였습니다. 데이트 후 광수의 눈물 인터뷰와 정숙이가 상철을 계속해서 밀어내는 모습, 영식이가 옥순이를 가스라이팅하는 등 보는 시청자들도 만족스럽지 않은 데이트였습니다.

 

 

 

 

 

 

19기 영숙과 다대일 데이트하게된 19기 광수, 19기 영철

19 영숙-19 영철

 

광수는 데이트 나가기 전 벌써부터 뒤로 빠져 있을 생각을 했습니다. 영철의 차를 타고 이동하자고 제안을 하고 본인은 뒤에 타겠다고 말하며 영숙과의 대화도 양보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습니다. 데이트 자리를 자꾸 피하려는 광수에 19기 영숙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네요. (정작 데이트할 때는 영숙 차로 이동)

 

19기 영철은 순자를 보험으로 두고 첫인상 선택을 했던 19기 영숙을 알아보겠다고 광수에게 말을 합니다. 덧붙여 영숙이도 본인에게 관심 있다는 말을 했다며 광수에게 거짓말을 하는데..... 그 말에 광수는 진짜 배려인지 삐졌는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영철을 바라보며 둘 사이에 조연으로 존재하겠다고 말합니다.

 

백숙 맛집에 왔는데 광수는 확실한 조연이 되기로 결심한 사람처럼 묵언수행을 하는데...... 19기 영숙은 영철이 챙기랴 광수 챙기랴 바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역시나 19기 영숙이었고 일대일 대화에서는 두 남성에게 상담선생님처럼 용기도 주고 위로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영숙이에게 퇴소해도 무죄라는 우스갯소리를 했네요.

 

일대일 대화에서 19기 영철은 오리 백숙을 많이 먹은 나머지 영숙 앞에서 트림도 하고 영숙이 명령을 하면 가랑이 사이를 지나갈 수 있다고 여러 번 복종의 뜻을 밝히는데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 말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19기 광수는 데이트에서는 별말을 하지 않다가 인터뷰에서는 다시 한번 오열을 했습니다. 본인의 내면은 약하고 형편없는데 들킬까 봐 겁이 나고 약점을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지만 자꾸 드러나는 약점이 발목을 잡는다며 힘들어했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 가짜이고 자신감이 있는 모습이 진짜일 수 있다며 영숙이가 한 말을 되뇌며 계속 울먹이는데 참 안타까운 느낌입니다. 솔로 나라가 19기 광수에게 전환점을 선사하기를 바랍니다.

 

데이트 와서 모솔남들 상담해 주고 선도하는 19기 영숙은 타임머신 자전거 선택에서는 19기 영수를 선택합니다. 예고에서 보니 19기 영수가 19기 영자와 사소한 갈등이 있는 모습이 나왔으며 19기 영숙으로 갈아탄다는 스포가 있네요. 오늘 3월 20일 다대일 데이트가 기대가 됩니다.( 19기 영수, 19기 정숙, 19기 영숙, 19기 영자 데이트)

 

 

 

 

 

19기 영호와 19기 현숙 데이트

19기현숙

 

 

서로 이상형이 아니었던 영호와 현숙은 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커플로 거듭났습니다. 첫 데이트에서 19기 현숙은 첫인상 선택도 못 받고 영수, 영자와 한 다대일 데이트에서는 소외감에 눈물까지 지었습니다. 자신감이 급속도로 떨어진 19기 현숙을 19기 영호가 선택하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관계가 되었네요. 19기 영호도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짜장면을 먹고 난 뒤 현실적인 선택을 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기 굽는 모습이 어설프긴 했지만 배려하려는 마음씀씀이가 느껴지면서 19기 현숙의 의심스러운 마음이 점차 풀어진 것 같았습니다.(4살 연상, 거주 지역도 여수와 인천으로 접점이 없다고 느껴졌다고 했음)

 

데이트 후 현숙이는 자신감이 회복되면서 본인의 매력이 나오고 있네요. 영호에게만 커피를 가져다주고 편의점에서 야광 팔찌도 나누어 끼면서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되는 커플이네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어질지는 아리송한 면이 있습니다.

 

 

 

 

 

 

19기 영수와 영자 데이트, 19기 영식과 옥순 데이트, 19기 상철과 정숙 데이트

 

19영수-19옥순-19상철

 

두 번째 데이트이자 일대일 데이트를 하게 된 영자는 어쩐지 불편해 보였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텐션이 내려간 면도 있었고 나이차이로 인해 불편한 감정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여자 숙소에서 이야기했을 때 영수와 있으면 편하지 않다고 말했고 인터뷰에서도 본인은 장난을 치고 싶지만 마음속에서 스탑이 되는 면이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19기 영식과 옥순도 두 번째 데이트이자 일대일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에 빠지는데, 19기 영식은 옥순과 견고한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가려고 하고 옥순은 19기 상철과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둘이 대화를 할 때 옥순이는 한 발 뺀 느낌으로 대화를 하면서 솔로나라 취지에 맞게 여러 사람과 대화하면 좋겠다는 말을 합니다. 마지못해 영식은 맞다고 맞장구치지만 옥순의 변해가는 마음을 감지하지는 못하네요.

 

노골적으로 거절을 하는 19기 정숙은 19기 상철과의 데이트 내내 불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19기 상철도 정숙이가 본인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모습을 알고 있으나 또 다른 선택지가 없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고요. 정숙이는 말 많은 사람은 싫다고 언급하고 영수와 이제부터는 대화를 해보겠다고 본격 선언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말하는데...... 상철의 연봉을 언급하며 연봉이 많아서 그 직장을 선택했냐고 떠보는 말을 하고 본인의 사주에는 의료 계통의 남자가 있다고 너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거절을 표시하는 정숙과 어쩔 수 없이 직진하는 상철, 둘 다 안 맞는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여자 숙소에서 상철 뒷담화하는 정숙의 모습은 진정한 빌런 같았습니다)

 

풀이 죽은 상철이 다음화에 옥순을 만나서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현커라는 소문이.....)

 

 

 

 

 

 

타임머신 선택

19기 영숙	19기 영수
19기 정숙	19기 영수
19기 영자	19기 영수
19기 순자	19기 영철
19기 옥순	19기 상철
19기 현숙	19기 영호

 

19기 광수와 19기 영식은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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