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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주 쉬운 어린이 속담 모음 2 ( 큰 사람, 예상치 못한 상황)

by glesam 2023. 5. 10.

우리가 말을 할 때 속담을 사용하면 장황한 상황을 한 문장으로 얘기할 수 있어서 이해하는 데 참 편리합니다. 이에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간단하면서도 아주 쉬운 속담을 알아보고 사용하는 연습을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속담-썸네일
어린이-속담

 

큰 사람이 되는 길을 알려 주는 속담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뒤쳐지지 않고 계속 발전한다는 뜻입니다.
그림의 떡
아무리 갖고 싶어도 차지하거나 이용할 수 없는 것을 가리켜 쓰는 말입니다.
달도 차면 기운다.
모든 일이 한껏 잘 될 때가 있으면 안 될 때가 있다는 뜻입니다.
도둑이 제발 저리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치 않다는 뜻입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잘난 사람이 있으면 그보다 더 잘난 사람도 있으니 겸손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
건강에 좋은 약을 입에 쓰듯이 자기에게 이로운 충고는 귀에 거슬린다는 뜻입니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아무리 어렵고 고생이 심해도 언젠가는 좋은 때가 온다는 뜻입니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는다.
거짓말은 자주 하면 참말을 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착하고 훌륭한 일을 하면 그 사람의 이름이 후세에 까지 빛난다는 뜻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들려주는 속담

가는 날이 장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쓰기고 하고 뜻하지 않게 일이 잘 되었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
음식을 조금밖에 먹지 못해 양에 차지 않을 때 쓰입니다.
계란에도 뼈가 있다.
운이 나쁜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잘 안 풀린다는 뜻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힘 센 사람들의 싸움에 아무 관계없는 힘없는 사람이 공연히 피해를 입는다는 뜻입니다.
꿩 먹고 알 먹고
한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볼 때 쓰입니다.
내 코가 석 자다.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본다.
한참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독안에 든 쥐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을 때 쓰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은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붙잡고 늘어진다는 뜻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참견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손바닥 뒤집기
아주 쉬운 일에도 쓰이고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경우에도 쓰입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누군가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소리를 할 때에 쓰입니다.
원님 덕에 나발 분다.
다른 사람 덕에 호강하거나 다른 사람의 권세를 빌어서 위세를 부릴 때 쓰입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사이가 좋지 않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을 피할 수 없는 곳에서 만나게 될 때 쓰입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어떤 것에 한번 혼이 나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지레 겁을 집어먹게 될 때 쓰입니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어떤 일을 당한 사람이 그 자리에서는 아무말 못하다가 엉뚱한 곳에 가서 화풀이 한다는 뜻입니다.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 들어온다.
뜻밖에 좋은 일이 생기거나 좋은 물건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황소 뒷걸음 치다 쥐 잡는다.
어리석은 사람이 미련한 행동을 하다가 뜻밖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는 뜻입니다.

 

 

1편에 이어서 2편을 보게 되면 기본적인 속담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 보면서 활용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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