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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티스토리 애드센스 2주만에 승인 받은 후기

by glesam 2023. 4. 4.

 

 

4월 1일 토요일 오후 만우절의 거짓말처럼 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구글메일을 받았다. 내심 합격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한 알 수 없는 마음이었다. 왜냐하면 티스토리를 하나씩 배우면서 시도하다 보니 글 8개 정도를 쓰고 구글 애드센스에 계정을 연결하는 실수 아닌 실수를 했던 것이다. 다행히 2주 만에 애드센스 승인받고 후기 작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애드센스승인

 

티스토리를 알다

3월 8일 티스토리에 첫 글을 올렸다. 유튜브의 어느 알고리즘으로 내가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사양잡스라는 유튜버를 우연히 접하고 1학년 과정을 정주행 하게 되었다. 1학년 과정은 67개나 되었는데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 호기심이 많이 발동되어서 이틀 만에 다 듣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알 수 없는 자신감, 반면에 나는 네이버 블로그도 한 적 없는 온라인상에서는 존재감이 아예 없는 사람이라는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고 지적 허영심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한 번 해보자 했다. 

 

 

 

 

 

승인받기 위해 내가 한 일

1. 넓은 범위의 주제를 설정한다. (나는 교육이라는 카테고리 하나 만들어 설정했음)

 

2. 제목은 키워드 3개 정도 포함해서 너무 짧지 않게 해 준다. (나는 두 단어로 했더니 빙 검색도구에서 짧다고 지적받음)

 

3. 첫 문단은 사진 없이  4~5줄 (description) 서술을 하는데 제목에 나온 키워드를 반드시 넣어 준다.

 

4. 서론 부분 소제목을 쓸 때는 제목 1로 설정해서 h2를 맞춰 준다.( 실제 제목은 제목 1로 설정하면 h1이 되고 소제목의 제목 1은 h2가 된다.)

 

5. 본론 부분에서는 제목 2, 제목 3으로 소제목을 정해서 문단을 나누어서 글을 작성해 준다. 이때 제목 2가 여러 개 있어도 상관없으나 순서가 제목 3이 오고 제목 2가 오면 안 된다.

 

 

 

 

6. 승인받기 위해서는 1500자 이상이라고 들었지만 나는 1000자에서 1500자 사이에서 글을 마무리해서 억지로 늘리는 일은 하지 않았다.

 

7. 8개 정도 글을 썼을 때 구글 애드센스 신청과 구글 서치 콘솔 가입, 그리고 다음 최적화 과정, ZUM사이트 최적화 과정,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네이버서치어드바이저) 가입, 빙 웹마스터도구가입 등등 티스토리에 관한설정을 주로 하였다. 이때 멋 모르고 애드센스를 신청한 것이다. 신청하고 보니 다른 사람들은 글을 1500자 이상, 20개 정도, 전문 서적을 참고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승인 거절이 많이 되니 글을 쓰면서 계속 승인 신청하다 보면 언젠가는 된다고 해서 무모하게 그냥 신청했는데 다행히 한 번에 애드고시에 합격했다. (신청 후 2주 걸림-3월 16일 신청해서 4월 1일 구글메일 받음)

 

8. 방문자 수는 관련 없다고 해서 신경 쓰지 않았다. (나도 하루에 열 명이내로 들어왔음)

 

9. 구글 서치 콘솔에서 색인 설정하고 색인 요청할 때 글 관리에서 열어서 사이트 주소 넣지 말고 홈에서 글을 열어 하나씩 복사해서 넣는 것도 주의했으면 좋겠다. 내가 글 관리에서 글을 열어서 주소 복사를 했더니 색인 요청이 잘 안 되어서 여러 번 했던 경험이 있다. (이것은 확실하지 않음)

 

10. 티스토리 초보인 사람이 가장 어려운 것이 글 쓰는 것인 것 같다. 아직은 수익성을 생각하지 않고 자유롭게 쓰는 것이지만 글을 보고 자기만의 생각과 말로 풀어내는 것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 글을 썼을 때는 3시간 남짓 걸린 것 같다. 그렇다고 그 글이 엄청 잘 쓰거나 정보가 좋거나 하지도 않다. 그냥 써 내려가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 1일 1 포스팅은 하지 못했고 3일에 한 번 정도 쓴 것 같다. 그래서 1일 1 포스팅에 대한 부담은 갖지 말고 자기 리듬대로 쓰고 애드센스신청한 후에도 계속 글을 발행해 주면 된다. 3월 30일까지 15개로 승인받았다.

 

 

 

 

애드센스 승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글이 전문적인 것도 아니고 내용도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이어서 너무 유치한 생각만 나열해서 조금 창피했지만 글 내용을 그대로 복사한 듯 쓰지 않고 나만의 언어로 쓴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인터넷 블로그 글도 여기저기 참고하면서 나만의 방식으로 요약해서 승인이 난 것 같다. 내용은 어디에나 있는 내용으로 독창적일 수가 없으니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면 글은 조금씩 써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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